‘브렉시트’ 후 EMA 둥지 암스테르담서 정초식
금융ㆍ비즈니스 중심가서 개최..내년 11월 완공예정
입력 2018.05.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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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후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의 새로운 둥지로 사용될 건물의 초석을 놓는 정초식(定礎式)이 지난 28일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금융‧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알려진 자위다스 지구(Zuidas) 신축현장에서 치러졌다.

네덜란드 정부와 암스테르담시, 네덜란드 부동산관리국(CGREA) 및 건축회사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초식에서 EMA의 귀도 라시 총괄책임자는 “유럽의회(EC)가 암스테르담을 EMA의 새로운 소재지로 결정한 직후부터 신속하게 준비작업에 착수해 준 네덜란드 정부에 삼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네덜란드 보건복지스포츠부의 헤아 판 크라이캄프 사무차관, 암스테르담시의 에릭 판 데르 뷔르크 부시장과 함께 신축공사가 원활하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 등이 담긴 타입캡슐을 기초말뚝 가운데 하나의 시굴공에 묻는 의식을 치렀다.

EMA의 새로운 본부 신축공사는 네덜란드 정부가 권한을 위임받은 후 CGREA와 건축회사 컨소시엄에 의해 건립된다. 완공시기는 내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EMA 본부 신축공사는 현재의 소재지인 영국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전하기 위해 빠르게 진행되어 온 로드맵의 일환으로 착수된 것이다.

본부 이전은 내년 3월 말까지로 예정되어 앞으로 10여개월이 남은 상태이다.

네덜란드 정부와 EMA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팀은 유럽의회가 영국의 EU 탈퇴 이후 EMA의 이전 예정지로 암스테르담을 확정한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팀은 EMA가 내년 3월 30일 암스테르담 시내 슬로터다이크 지역에 소재한 스파르크 빌딩에서 임시로 업무에 착수한 뒤 신축공사가 완공된 후 입주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족과 함께 이주를 필요로 하는 EMA 재직자들에 대한 지원활동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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