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위 제네릭기업 美 제조 인프라 대폭확충
캐나다 아포텍스 약 2억弗 투자 연구소‧공장 건립
입력 2017.03.09 10:48 수정 2017.03.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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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제약기업 아포텍스社(Apotex)는 10,000명 이상의 인력이 재직하고 있는 가운데 한해 20억 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리면서 글로벌 7위(IMS 헬스社 자료 기준) 제네릭 제약기업으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 제약기업들과 특허분쟁을 불사하면서 다수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제네릭 제형들에 대한 조기발매를 강행하는 전략으로 낯설지 않은 이름이기도 하다. 전 세계 115개국에 300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을 정도.

그런 아포텍스社가 미국에서 1억8,400만 달러를 투자해 R&D 센터를 신축하고 첨단 제조‧포장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포함한 인프라 확대플랜을 8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억8,400만 달러라면 지금까지 아포텍스측이 미국 내에서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에 해당하는 것이다.

플로리다州 남부도시 미라마에 들어설 이들 새로운 R&D 센터와 첨단 제조‧포장 시설은 아포텍스社의 미국 내 자회사들인 아포텍스 코퍼레이션社 맟 아포바이올로직스社(Apobiologix)의 시장공략 수위를 높이는 데 크게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아포텍스측은 새 R&D 센터와 제조‧포장 시설이 미국시장에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해 줄 뿐 아니라 중남미 시장에 대한 접근성 향상, 최근 기업친화적인 비즈니스 생태계 환경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트 로더데일 시내 브라워드 카운티가 제공하는 메리트 향유 등 많은 부수적 성과의 도출로 귀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착공되어 공사가 한창인 R&D 센터 및 제조‧포장 시설은 내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아포텍스社의 제러미 B. 드사이 회장은 “미국 내 인프라 확대는 우리의 글로벌 성장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및 중남미시장에서 성공을 이끌어 내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미국 내 제조업종과 제약산업 부문의 미래에 대한 아포텍스의 높은 신뢰가 반영된 조치이기도 하다고 드사이 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뒤이어 “아포텍스가 비단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환자들과 의료전문인, 투자자들에게 품질높고 접근성이 향상된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기 위해 연구‧개발과 제조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의약품들이 미국시장에서 약제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역할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는 현실은 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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