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약학대학동문회 이진희 신임 회장 선출
5일 임시총회, 자문위원 중심 '신충웅 회장 체제 부정'
입력 2015.09.06 10:12 수정 2015.09.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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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약학대학동문회가 결국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신충웅 회장 집행부를 부정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불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약학대학동문회는 5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진희 동문(사진, 전 부천시약사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시총회는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임시총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300명이 넘는 동문의 서명을 받아 성립됐다.

임시총회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성균관대약학대학 교수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의장으로 회의에 참석한 이범구 자문위원은 이번 임시총회 개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범구 자문위원은 "동문회의 상황이 참담한 실정"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임시총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자문위원은 "지난해 동문회가 회장 선출과 사업계획 심의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해 파행을 겪었다"며 "원만하게 문제 해결을 희망했지만 현 집행부가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사에서 나선 정규혁 성균관대약학대학 학장은 "지난 동문회장 선출과장과 회의에서의 불미스러운 모습은 치욕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임시총회를 계기로 동문회가 환골탈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학장은 "교수진은 지금의 동문회 상황에 대한 우려를 자문위원들께 전달했고, 동문회를 정상화 시켜달라고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임시총회는 지난 2014년 5월에 진행된 총회의 정당성 여부와 함께 신임 회장과 감사단을 선출하는 절차로 이어졌다.

 

신임 회장 선출은 표결없이 참석자들의 만장일치 형태로 이진희 신임 회장을 추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이진희 신임 회장은 "힘든 상황을 겪던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큰 힘이 돼 주신 분들이 동문"이라며 "이제 동문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신임 감사 선출에는 구본원, 이민영 동문이 선출됐다.

한편 이진희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다음 총회까지 잔여임기이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동문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김동길 강남구약사회장,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 최일혁 고양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과 김준수 전 강원도약사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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