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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가 123억6,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 감소한 가운데 순이익은 26억6,600만 달러로 3%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는 3/4분기 경영실적을 28일 공개했다.
매출이 소폭이나마 감소한 것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과 요실금 치료제 ‘데트롤 LA’(톨테로딘) 등 기존 주력제품들의 실적에 특허만료의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3/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존약(Global Established Pharmaceutical) 부문의 경우 62억3,900만 달러로 7%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혁신약(Global Innovative Pharmaceutical) 부문 또한 34억9,000만 달러로 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궤를 같이했다.
반면 백신 부문은 11억4,000만 달러로 19%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고, 항암제 부문도 5억5,100만 달러로 16% 신장되면서 동반상승을 과시했다.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 역시 8억2,100만 달러로 4% 오름세를 내보였다.
이언 C. 리드 회장은 “기존의 주력제품들이 호조를 지속한 가운데 최근 발매된 신제품들이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실어줬고, 이머징 마켓들의 탄탄한 매출성장 또한 주목할 만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혁신배가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다멜리오 최고 재무책임자(CFO)도 “특허가 만료된 제품들과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 및 COPD 치료제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 등 코마케팅 제휴가 종료된 제품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3/4분기 실적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제품별로 3/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항경련제 ‘리리카’(프레가발린)이 13억1,700만 달러로 16% 뛰어오른 가운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및 ‘프리베나 13’이 11억3,900만 달러로 19% 신장된 실적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은 9억5,500만 달러,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셀레콕시브)가 7억6,400만 달러로 공히 2% 성장률을 기록했다. 항생제 ‘자이복스’(리네졸리드)가 3억3,900만 달러로 6% 늘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항암제 ‘수텐’(수니티닙)은 2억8,700만 달러로 3% 확대된 실적을 나타냈다.
항우울제 ‘프리스틱’(데스벤라팍신)이 1억7,800만 달러로 3% 증가한 성적표를 보였고, 혈우병 치료제 ‘리팍토 AF’(항혈우병 인자)가 1억6,000만 달러로 8% 성장했으며, 금연 치료제 ‘챈틱스’(바레니클린)은 1억5,800만 달러로 실적이 3% 늘어났다.
폐암 치료제 ‘잴코리’(크리조티닙)의 경우 1,1200만 달러로 56%나 급증한 실적을 나타내 주목됐고, 신장암 치료제 ‘인리타’(악시티닙) 역시 1억200만 달러로 22% 팽창된 실적을 과시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젤잔즈’(토파시티닙)은 8,500만 달러로 142%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뽐내면서 미래를 기대케 했다.
반면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은 4억9,000만 달러로 8% 감소했고,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마저 4억2,700만 달러로 7% 수그러들었다. 항고혈압제 ‘노바스크’(암로디핀)이 2억7,000만 달러로 1% 강하했고, 호르몬 대체요법제 ‘프레마린’(결합형 에스트로겐) 역시 2억6,400만 달러로 4%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항진균제 ‘브이펜드’(보리코나졸)도 1억7,400만 달러로 10% 뒷걸음쳤으며, 성장호르몬제 ‘제노트로핀’(rDNA 유래 소마트로핀) 역시 1억7,300만 달러로 5% 감소했다.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라타노프로스트)도 1억2,400만 달러로 12% 줄어든 실적에 그쳤고, 항우울제 ‘졸로푸트’(서트라린)이 1억400만 달러로 10%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하강세가 컸던 제품들로는 6,700만 달러로 20% 줄어든 항생제 ‘지스로맥스’(아지스로마이신), 같은 항생제로 8,000만 달러에 머물러 2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타조신’(피페라실린+타조박탐), 전년동기의 1억3,100만 달러에서 5,400만 달러로 59% 급감된 요실금 치료제 ‘데트롤’ 및 ‘데트롤 LA’(톨테로딘), 29% 하락하면서 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항진균제 ‘디푸루칸’(플루코나졸) 등이 꼽혔다.
한편 이날 화이자측은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내놓았던 한 주당 2.20~2.30달러에서 소폭조정한 한 주당 2.23~2.27달러로 제시했다. 올해 전체의 예상매출액도 당초의 487억~507억 달러에서 487억~497억 달러로 10억 달러 정도 낮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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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가 123억6,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 감소한 가운데 순이익은 26억6,600만 달러로 3%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는 3/4분기 경영실적을 28일 공개했다.
매출이 소폭이나마 감소한 것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과 요실금 치료제 ‘데트롤 LA’(톨테로딘) 등 기존 주력제품들의 실적에 특허만료의 여파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3/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존약(Global Established Pharmaceutical) 부문의 경우 62억3,900만 달러로 7%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혁신약(Global Innovative Pharmaceutical) 부문 또한 34억9,000만 달러로 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궤를 같이했다.
반면 백신 부문은 11억4,000만 달러로 19%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고, 항암제 부문도 5억5,100만 달러로 16% 신장되면서 동반상승을 과시했다. 컨슈머 헬스케어 부문 역시 8억2,100만 달러로 4% 오름세를 내보였다.
이언 C. 리드 회장은 “기존의 주력제품들이 호조를 지속한 가운데 최근 발매된 신제품들이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실어줬고, 이머징 마켓들의 탄탄한 매출성장 또한 주목할 만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혁신배가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랭크 다멜리오 최고 재무책임자(CFO)도 “특허가 만료된 제품들과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 및 COPD 치료제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 등 코마케팅 제휴가 종료된 제품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3/4분기 실적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제품별로 3/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항경련제 ‘리리카’(프레가발린)이 13억1,700만 달러로 16% 뛰어오른 가운데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및 ‘프리베나 13’이 11억3,900만 달러로 19% 신장된 실적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은 9억5,500만 달러,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셀레콕시브)가 7억6,400만 달러로 공히 2% 성장률을 기록했다. 항생제 ‘자이복스’(리네졸리드)가 3억3,900만 달러로 6% 늘어난 실적을 보였으며, 항암제 ‘수텐’(수니티닙)은 2억8,700만 달러로 3% 확대된 실적을 나타냈다.
항우울제 ‘프리스틱’(데스벤라팍신)이 1억7,800만 달러로 3% 증가한 성적표를 보였고, 혈우병 치료제 ‘리팍토 AF’(항혈우병 인자)가 1억6,000만 달러로 8% 성장했으며, 금연 치료제 ‘챈틱스’(바레니클린)은 1억5,800만 달러로 실적이 3% 늘어났다.
폐암 치료제 ‘잴코리’(크리조티닙)의 경우 1,1200만 달러로 56%나 급증한 실적을 나타내 주목됐고, 신장암 치료제 ‘인리타’(악시티닙) 역시 1억200만 달러로 22% 팽창된 실적을 과시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젤잔즈’(토파시티닙)은 8,500만 달러로 142%에 달하는 초고속 성장을 뽐내면서 미래를 기대케 했다.
반면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은 4억9,000만 달러로 8% 감소했고,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실데나필)마저 4억2,700만 달러로 7% 수그러들었다. 항고혈압제 ‘노바스크’(암로디핀)이 2억7,000만 달러로 1% 강하했고, 호르몬 대체요법제 ‘프레마린’(결합형 에스트로겐) 역시 2억6,400만 달러로 4%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항진균제 ‘브이펜드’(보리코나졸)도 1억7,400만 달러로 10% 뒷걸음쳤으며, 성장호르몬제 ‘제노트로핀’(rDNA 유래 소마트로핀) 역시 1억7,300만 달러로 5% 감소했다.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라타노프로스트)도 1억2,400만 달러로 12% 줄어든 실적에 그쳤고, 항우울제 ‘졸로푸트’(서트라린)이 1억400만 달러로 10%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하강세가 컸던 제품들로는 6,700만 달러로 20% 줄어든 항생제 ‘지스로맥스’(아지스로마이신), 같은 항생제로 8,000만 달러에 머물러 23%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타조신’(피페라실린+타조박탐), 전년동기의 1억3,100만 달러에서 5,400만 달러로 59% 급감된 요실금 치료제 ‘데트롤’ 및 ‘데트롤 LA’(톨테로딘), 29% 하락하면서 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항진균제 ‘디푸루칸’(플루코나졸) 등이 꼽혔다.
한편 이날 화이자측은 올해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내놓았던 한 주당 2.20~2.30달러에서 소폭조정한 한 주당 2.23~2.27달러로 제시했다. 올해 전체의 예상매출액도 당초의 487억~507억 달러에서 487억~497억 달러로 10억 달러 정도 낮춰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