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의약사업 부문 국내 제약사에 매각
일괄약가인하로 수익성 악화, 건강식품사업 부문은 남겨
입력 2013.12.13 08:00 수정 2013.12.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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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톱’으로 유명한 태평양제약 의약사업 부문이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자회사인 태평양제약을 건강식품 사업부문과 의약품 사업부문으로 분할한 뒤, 의약품 사업부문은 매각키로 하고 국내 한 제약사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금액은 700억원 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사업 부문은 태평양제약 매출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집중 육성해왔던 메디컬뷰티사업은 건강식품사업부문에 남겨 키우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매각 협상과 관련, 지난해 4월 시행된 일괄약가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969억원으로 전년 동기1114억원 대비 13% 감소)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3월 태평양제약을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한 뒤 흡수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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