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모임 '미래 준비' 위한 전체투표 진행한다
약준모, '회칙 개정안·대의원 승인' 안건으로 11월 한달간
입력 2013.11.04 09:46 수정 2013.1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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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커뮤니티를 뛰어넘는 단체로 도약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투표에 들어갔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11월 한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체 회원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회칙 개정안과 대의원 승인 2개 안건을 놓고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약사 이상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투표는 약준모 회원의 의무와 권리에 기반한 민주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첫번째 절차라는 것이 약준모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칙 개정과 대의원제도 도입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 투쟁 이후 약준모 체제 변화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회원을 대표해 대의원이 회칙을 만들고, 회칙에 따라 운영되는 단체로서 청사진을 먼저 만들었다.

전체 투표 안건으로 상정된 회칙 개정안에는 지역별 대의원 선출과 회원 회비제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활동중인 대의원을 일괄 승인받아 회원이 선출한 것과 같은 효력을 부여하고, 2년뒤 준비가 되는대로 회원에 의해 대의원을 직접 선출하는 절차를 밟겠다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회원이 직접 승인한 대의원회의를 둠으로써 명실상부한 정통성을 갖도록 한다는 것이다.

회칙 개정안은 회원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규율과 의무를 갖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회비제는 약준모의 새로운 체제를 지탱하고 사업진행을 가능하게 할 물질적 토대가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약준모는 "전체 온라인투표를 통해 회원의 의견을 묻고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은 커뮤니티 이상의 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회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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