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 유지될까?
한약정책 담당 TF팀 새로 구성하기로…존폐여부에 관심 집중
입력 2013.09.13 06:49 수정 2013.09.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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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내부에 한약정책을 담당하는 TF가 구성된다.

12일 약사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한약과 관련된 정책을 해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TF팀이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위원회를 해산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등과 관련한 약사사회 내부 혼란과 무관하지 않다. 서둘러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또,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를 비롯해 첩약 급여 시범사업 등 관련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약사회와 약사사회에서는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등과 관련한 이견으로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표면에 드러나지 않던 잡음은 한약정책위원의 기고문을 기폭제로 밖으로 표출됐다. 한 한약정책위원이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를 옹호하는 글을 매체에 기고하면서 문제가 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문제가 '고소사건'으로 커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갈등이 커지는 국면으로 진행되자 약사회는 서둘러 해당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공식화했다. 또, 앞으로 TF팀을 구성해 한약정책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는 말도 동시에 흘러나왔다.

한약정책을 담당하는 TF는 부회장급 임원을 중심으로 기존 한약정책 위원 일부와 관련 위원회 위원 등 20여명 수준에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일부 시·도 약사회 회장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TF팀은 상임이사회를 통해 구성이 결정될 예정이다. 상임이사회는 추석연휴 직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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