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R&D 美ㆍ英ㆍ瑞로 “헤쳐모여”
2016년까지 본사 이전ㆍR&D 재배치ㆍ인력조정 등 단행
입력 2013.03.19 11:34 수정 2013.03.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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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社가 연구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혁신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플랜을 18일 공개했다.

영국과 미국‧스웨덴(瑞典)에서 전략 연구개발센터에 투자하고, 회사의 글로벌 본사를 현재의 런던에서 캠브리지로 이전하면서 2013~2016년 기간 동안 2,500명에 가까운 인력 재배치 및 1,600여명의 인원수 감축을 골자로 한 플랜이 바로 그것.

좀 더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사이언스 클러스터 인근지역에 자사의 연구인력을 집중배치시켜 연구협력 및 파트너십 구축을 좀 더 용이하게 하고, 연구‧협력환경을 보다 활기차게 개선하면서 복잡성과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줄이는 데 취지를 둔 포석이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의 저분자량 약물 및 생물학적 제제 분야 R&D 활동은 오는 2016년까지 영국 캠브리지, 미국 메릴랜드州 게이더스버그, 스웨덴 묄른달 등 3곳으로 집적될 전망이다.

이 중 캠브리지에는 5억 달러 상당이 투자되어 목적지향적인 연구시설이 새로 들어서게 된다. 배치 대상은 자사의 역국 내 저분자량 및 생물학적 제제 연구개발 분야이다.

현재 계열사인 메드이뮨社(MedImmune)의 본부가 소재한 곳이어서 생물학적 제제 분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본거지로 자리매김되어 있는 게이더스버그에는 미국 내 저분자량 및 고분자량 약물 연구개발 파트, 글로벌 마케팅 부문, 미국 스페셜티 케어 영업 부문 등이 들어서게 된다.

스웨덴 제 2의 도시인 예테보리 인근에 위치한 묄른달의 경우 현행과 같이 저분자량 약물개발에 주력하는 글로벌 R&D 센터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 매사추세츠州 보스턴 등에 소재한 아스트라제네카의 R&D 시설들은 저분자량 약물 개발에 집중하면서 이들 3곳을 측면지원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우리의 장기적인 성공이 R&D 생산성 개선과 과학적 리더십 성취에 좌우될 것이므로 우리가 제시한 이 같은 변화야먈로 흥미롭고 중요한 의의를 부여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취지에서 단행될 이 같은 변화를 통해 협력도 향상과 복잡성 완화,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면서 혁신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리오트 회장은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R&D 통합과 본사 이전案에 따라 영국 체셔州 알드레이 파크 소재 R&D 시설은 활동이 중단되면서 연구직外 700여명을 제외한 1,600여 인력이 캠브리지, 매클스필드 공장 또는 해외로 이전배치된다.

미국 델라웨어州 윌밍튼에서도 글로벌 마케팅 및 미국 스페셜티 케어 영업 부문의 재배치에 따라 1,200여명이 영향을 받게 됐다. 650여명이 감축되고, 170여명이 재배치되면서 윌밍튼에는 2,000명 정도가 남아 북미 영업본부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영국 런던의 경우 주요 기능이 캠브리지로 옮겨가게 됨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런던 시내 패딩튼 지역에 소재했던 오피스가 폐쇄되면서 350여명의 인력에 변동이 뒤따르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단행되는데 8억 달러의 현금을 포함한 14억 달러 가량의 구조조정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별도로 캠브리지에 새로운 시설을 구축하는데 5억 달러 정도가 소요되겠지만, 오는 2016년까지 매년 1억9,0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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