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무자격자 문제 공론화하겠다"
약준모, 기존 '약국정화팀' 강화한 '보건의료클린팀' 가동
입력 2012.07.19 09:35 수정 2012.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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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고발을 놓고 의-약간 충돌이 예상된다.

최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 온 '약국정화팀'을 '보건의료클린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병의원의 무자격자 불법 시술과 조제 행위 등에 초점을 맞춰 정화사업을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개편과 사업목적 변경은 병의원의 무자격자 문제를 수면위로 드러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3번에 걸쳐 약국내 무자격자 문제를 당국에 고발해 약사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부터 약준모는 약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내부 자정활동을 해왔다.

약준모는 "그동안 무자격자를 고용한 약국에 소명 기회를 주면서 내부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전문적인 약사 역할 수행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약사의 전문성을 고려할 수 있는 약사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최근 전의총이 '약파라치' 활동을 시작해 제2의 의약분쟁을 재현하는 집단 이기주의 우려를 낳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의약계가 각 직능에 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내부적인 자정과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정화운동을 강화하게 됐다는 것이 약준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운영해 온 약국정화팀은 '보건의료클린팀'으로 명칭을 바꾸고, 주력사업은 '약국내 무자격자 제거'에서 '병의원 내 무자격자의 불법시술과 조제행위', '슈퍼와 편의점 등 약국외 불법 의약품 유통과 판매행위'로 방향을 재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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