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4개 신약으로 年 50억 유로 매출확대
‘자렐토’ ‘VEGF 트랩-아이’ 등 미래 성장견인 기대
입력 2011.12.21 05:41 수정 2011.12.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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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그룹은 자사가 가까운 장래에 발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들이 당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일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지를 펼쳐보이고 나섰다.

이날 마린 E. 데커스 회장은 “차세대 블록버스터 항응고제 기대주 ‘자렐토’(리바록사반) 뿐 아니라 황반변성 치료제 ‘VEGF 트랩-아이’(VEGF Trap-Eye; 애플리버셉트), 항암제 ‘알파라딘’(Alpharadin; 염화라듐-223) 및 레고라페닙(regorafenib) 등 4개 기대주들이 장차 한해 총 50억 유로(65억 달러) 수준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당초 예상했던 매출 기대치를 상향조정할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은 것.

이 중 ‘VEGF 트랩-아이’는 지난달 신생혈관형 습식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아이리아’(Eylea)와 동일한 제품이다. ‘VEGF 트랩-아이’는 유럽에서 승인받았던 제품명.

특히 이날 데커스 회장은 지난 19일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성인 비 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예방 적응증 등의 추가를 허가받은 ‘자렐토’의 경우 한해 최대 매출이 20억 유로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VEGF 트랩-아이’의 경우 연간 최대 5억 유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전립선암 등 다양한 암들을 겨냥해 개발이 진행 중인 ‘알파라딘’의 경우 내년 중반 경 허가신청서 제출이 가능할 전망이며, 레고라페닙은 전이성 직장결장암종(mCRC)과 위장관 기저종양(GIST)을 타깃으로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바이엘은 현재 40여개에 이르는 임상시험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에도 30억 유로 이상을 R&D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 중 3분의 2 정도가 헬스케어 사업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커스 회장은 “인내심(perseverance)이야말로 신약개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기울인 노력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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