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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시한 조건은 젠자임 코퍼레이션社의 미래 잠재력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전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믿는다.”
사노피-아벤티스社의 크리스토퍼 A. 비바커 회장이 젠자임社가 발행한 일반株에 대한 공개매수에 착수했음을 고지하기 위해 젠자임측 이사회에 4일 발송한 공문의 한 구절이다.
미국의 메이저 BT업체 젠자임 인수를 타진해 왔던 사노피-아벤티스가 한 주당 69달러‧총 185억 달러의 조건으로 젠자임측이 발행한 일반株를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에 착수했음을 4일 발표했다. 한 주당 69달러의 인수조건에는 금리와 원천과세 징수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사노피측 이사회 전원의 승인으로 착수된 이번 공개매수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11시 59분(뉴욕시간 기준)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 주당 69달러의 조건이라면 지난 7월 1일 젠자임 주식의 나스닥 마감가격 49.86달러에 38%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수준의 것이다. 또 양사간 M&A 루머가 고개를 들기 직전의 시점인 지난 7월 22일까지 최근 1개월 동안의 평균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31%에 가까운 프리미엄을 인정한 조건이다.
그러나 젠자임측은 이 같은 수준의 조건이 기업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기대 이하의 오퍼에 불과하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해 왔던 터여서 사노피측의 이번 공개매수 착수는 사실상 “강행”에 가까운 개념이라는 평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보면 젠자임측이 완강한 거부자세를 고수하자 사노피가 인수조건을 소폭이나마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한 동안 고개를 든 바 있다.
이와 관련, 사노피측은 이날 “우리는 젠자임과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기를 강하게 선호해 왔지만, 젠자임 이사회 및 경영진이 줄곧 거부자세를 유지해 왔던 관계로 공개매수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20일 양사 CEO가 협상을 위해 테이블에 마주앉았지만,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설적인 얘기가 전혀 오고가지 못했다는 것.
반면 50% 이상의 젠자임 일반株를 보유한 주주들과 최근 회동을 가진 결과 그들이 제안을 비토하면서 협상의 의미있는 진전을 거부해 왔던 젠자임측 태도에 실망감을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사노피측은 주장했다.
아울러 젠자임 이사회에 4일부로 공개매수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비바커 회장은 “우리는 젠자임 이사회와 상호 건설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양측이 합의하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기를 줄곧 희망해 왔지만, 우리의 노력은 매번 장애물에 직면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 젠자임측 주주들과 미팅을 가진 결과 그들이 합의가 성사되기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접적으로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비바커 회장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사노피측은 4일 중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개매수 착수 사실을 알리는 문건을 제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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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제시한 조건은 젠자임 코퍼레이션社의 미래 잠재력과 현재 직면하고 있는 도전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믿는다.”
사노피-아벤티스社의 크리스토퍼 A. 비바커 회장이 젠자임社가 발행한 일반株에 대한 공개매수에 착수했음을 고지하기 위해 젠자임측 이사회에 4일 발송한 공문의 한 구절이다.
미국의 메이저 BT업체 젠자임 인수를 타진해 왔던 사노피-아벤티스가 한 주당 69달러‧총 185억 달러의 조건으로 젠자임측이 발행한 일반株를 대상으로 한 공개매수에 착수했음을 4일 발표했다. 한 주당 69달러의 인수조건에는 금리와 원천과세 징수액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사노피측 이사회 전원의 승인으로 착수된 이번 공개매수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11시 59분(뉴욕시간 기준)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 주당 69달러의 조건이라면 지난 7월 1일 젠자임 주식의 나스닥 마감가격 49.86달러에 38%의 프리미엄을 얹어준 수준의 것이다. 또 양사간 M&A 루머가 고개를 들기 직전의 시점인 지난 7월 22일까지 최근 1개월 동안의 평균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31%에 가까운 프리미엄을 인정한 조건이다.
그러나 젠자임측은 이 같은 수준의 조건이 기업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기대 이하의 오퍼에 불과하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해 왔던 터여서 사노피측의 이번 공개매수 착수는 사실상 “강행”에 가까운 개념이라는 평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고 보면 젠자임측이 완강한 거부자세를 고수하자 사노피가 인수조건을 소폭이나마 상향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한 동안 고개를 든 바 있다.
이와 관련, 사노피측은 이날 “우리는 젠자임과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기를 강하게 선호해 왔지만, 젠자임 이사회 및 경영진이 줄곧 거부자세를 유지해 왔던 관계로 공개매수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20일 양사 CEO가 협상을 위해 테이블에 마주앉았지만,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설적인 얘기가 전혀 오고가지 못했다는 것.
반면 50% 이상의 젠자임 일반株를 보유한 주주들과 최근 회동을 가진 결과 그들이 제안을 비토하면서 협상의 의미있는 진전을 거부해 왔던 젠자임측 태도에 실망감을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사노피측은 주장했다.
아울러 젠자임 이사회에 4일부로 공개매수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비바커 회장은 “우리는 젠자임 이사회와 상호 건설적으로 일이 진행되고, 양측이 합의하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기를 줄곧 희망해 왔지만, 우리의 노력은 매번 장애물에 직면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 젠자임측 주주들과 미팅을 가진 결과 그들이 합의가 성사되기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직접적으로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비바커 회장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사노피측은 4일 중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개매수 착수 사실을 알리는 문건을 제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