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감사 선출 놓고 '표대결' 간다
집행부-반 집행부, 경선 형식으로 대결 양상
입력 2010.03.01 23:54 수정 2010.03.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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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감사 선출을 놓고 격돌이 예상된다.

약사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총회를 사흘 앞둔 1일 현재 신임 대한약사회 감사는 김구 대한약사회장측과 S 대의원을 중심으로 한 반 집행부쪽 인사간의 경선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 대한약사회장 측에서는 현직 감사인 L 대의원을 비롯 P 대의원과 L 대의원 등을 감사 후보로 거론중이며, 다른 쪽에서는 대한약사회 현직 부회장인 P 대의원과 Y 대의원, N 대의원 등을 후보로 내세웠다는 것이다.

이미 각 진영에서는 감사 선출에 대비한 선거캠프를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캠프를 가동한 쪽은 S 대의원을 중심으로 한 반 집행부 쪽. 이를 감지한 김구 회장측에서도 삼일절 연휴를 앞두고 서둘러 캠프를 갖추고 대의원을 대상으로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진행 예정인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대상은 총 350여명이다.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되는 시점이고, 정관 개정안이 상정돼 있는 만큼 참석률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감사 선출을 놓고 양 진영이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 또 경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감사 선출과 함께 총회의장 선출도 경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가 진행중이라 합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협의가 여의치 않을 경우 표대결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관측이 약사회 주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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