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와 조류 인플루엔자‧독감을 “한방에”
다이이찌 산쿄 라니나미비어 日서 허가신청
입력 2010.02.02 10:41 수정 2010.02.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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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인플루엔자 예방 및 치료에 광범위하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새로운 항바이러스제가 발매되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다이이찌 산쿄社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라니나미비어(laninamivir; ‘CS-8958’)의 허가신청서를 후생노동성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라니나미비어는 장기지속형 뉴라미니다제 저해제에 속하는 흡입제 타입의 항바이러스제이다. 인플루엔자 환자들의 기도(氣道)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기전을 지니고 있다.

특히 라니나미비어는 임상시험에서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1회 사용만으로 괄목할만한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것이 다이이찌 산쿄측의 설명이다. 다이이찌 산쿄측은 또 라니나미비어가 동물실험(non-clinical studies)에서 신종플루와 치명적일 수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에도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이찌 산쿄측에 따르면 라니나미비어는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는 데 나타내는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이 지난해 11월 착수되어 진행 중이다.

라니나미비어가 가까운 장래에 로슈社의 ‘타미플루’(오셀타미비어)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리렌자’(자나미비어), 시오노기社의 페라미비어 등과 경쟁을 펼치며 항바이러스제 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수 있을지 관심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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