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 뚜욱~
하버드대 연구팀 “다불포화지방산 다량 함유 덕분”
입력 2009.07.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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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를 단기간 동안 다량 섭취하더라도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끌어내리는 데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한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의 데이어더 K. 바넬 박사팀(영양학‧역학)은 미국 임상영양학회(ASC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 7월호에 발표한 ‘호두 섭취가 혈중 지질과 기타 심혈관계 위험요인들에 미치는 영향: 심층분석 및 체계적 검토’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바넬 박사팀은 과거 호두 섭취량을 증량한 그룹과 대조그룹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13건의 연구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했었다. 이 연구사례들에 참여한 피험자들은 총 365명이었으며, 호두 섭취기간은 4~24주였다.

또 이들의 호두 섭취량이 전체 칼로리 섭취량에서 차지한 점유율은 10~24%였다.

이 조사작업은 견과류 섭취가 심혈관계 제 증상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규명한 연구사례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었던 것이다.

조사결과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대조그룹에 비해 크게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대조그룹과 비교할 때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0.3mg/dℓ와 9.2mg/dℓ 낮게 나타났을 정도.

반면 인체에 유익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는 호두 섭취그룹과 대조그룹 사이에 유의할만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호두 섭취그룹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0.2mg/dℓ, 중성지방은 3.9mg/dℓ 낮은 수치를 보이는 데 그쳤던 것.

바넬 박사는 “호두에 혈중 지질을 개선하고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을 낮추는 다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같은 성과가 눈에 띌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풀이했다.

이밖에도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일부 항산화 활성이 향상되고 염증 지표인자들의 수치는 낮게 나타나는 등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체중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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