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예방에 ‘베리’ 굿! 딸기가 좋아♬
혈관내피세포 활발한 기능수행 촉진시켜
입력 2008.12.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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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strawberry)를 자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적잖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분교와 일리노이공과대학 공동연구팀은 최근 캘리포니아딸기위원회(CSC) 후원으로 열린 한 프리젠테이션 석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는 일리노이공과대학 산하 국립식품안전기술센터의 브리트 버튼-프리먼 소장팀의 총괄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 딸기는 혈관의 내벽을 구성하는 내피세포들과 체내 순환기계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각종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을 풍부히 함유한 과일로 알려져 왔다.

또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기타 각종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서 빈도높게 나타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혈관내피세포 기능장애가 나타나면 심장병 발병으로 귀결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해 왔다.

프리먼 박사는 “딸기가 내피세포들을 개선해 심혈관계 전체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토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의 프리먼 박사의 연구팀은 딸기 분말 추출물로 수용액을 만든 후 혈관내피조직 시험관 모델에 주입하는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대동맥 혈관의 이완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나 혈압이나 심장병 위험성을 관리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비만과 심장병, 당뇨병, 일부 암 등을 장기적으로 치료‧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요법 등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던 프리먼 박사는 프리젠테이션 석상에서 “딸기가 다양한 생체활성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수명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생체활성 성분들이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면서 항염증 작용을 발휘할 뿐 아니라 세포간 소통을 향상시켜 주고, 암세포를 괴사시키거나 무력화시키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프리먼 박사의 설명이다.

캘리포니아딸기위원회는 캘리포니아州의 500여 재배업자들과 60여 공급‧가공업체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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