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경구피임제 ‘야스민’ EU시장 상륙
올가을 EU 주요국 본격 발매 예정
입력 2008.05.07 17:14 수정 2008.05.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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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쉐링 파마社는 자사의 저용량 경구피임제 ‘야스민’이 EU에서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유럽시장에 본격 상륙하게 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드로스피레논 3mg과 에치닐 에스트라디올 20μg이 복합된 제형이 ‘야즈’(YAZ)라는 이름으로 올가을 EU 주요국 시장에서 일제히 선을 보이게 되리라는 것. 이에 앞서 ‘야즈’는 지난해 7월 네덜란드에서 유럽국가 최초로 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나, 네덜란드는 EU 상호인증제도에 따른 준회원국(Reference Member State)이다.

‘야즈’는 24일 동안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나머지 4일간은 플라시보를 복용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블록버스터 경구피임제. 지난해 10억 유로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을 정도다.

미국시장의 경우 2006년부터 발매되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3억2,100만 유로(약 4억9,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었다.

특히 ‘야즈’는 미국시장에서 피임용도와 함께 중등도 여드름, 월경前 불쾌기분장애(PMDD) 제 증상 개선 적응증으로도 발매되고 있다. 이들 3가지 용도로 미국시장에 발매되고 있는 제품은 ‘야즈’가 유일하다.

바이엘 쉐링 파마 社의 한 대변인은 “향후 5년 이내에 ‘야즈’가 한해 수 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품목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대변인은 또 EU에서도 ‘야즈’가 여드름 및 조울(mood swings), 과민, 불안, 식탐, 유방 압통, 팽만감, 두통 등의 PMDD 제 증상 개선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가까운 장래에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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