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유망 신제품 수혈전략 차질 불가피?
이상지질혈증‧당뇨 신약후보물질 개발 중단결정
입력 2008.04.08 17:12 수정 2008.04.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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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社가 R&D를 활발히 진행해 왔던 2개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의 개발을 임상 2상 전기단계에서 접기로 결정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AVE 8134’와 2형 당뇨병 치료제 ‘AVE 0847’이 이번에 개발중단이 결정된 신약후보물질들.

반면 또 다른 2형 당뇨병 치료용 신약후보물질로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AVE 0897’의 경우 당초 일정대로 개발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사실은 사노피측과 손잡고 혈관손상 및 2형 당뇨병을 타깃으로 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지속해 왔던 장피트社(Genfit)가 7일 밝힌 것이다. 장피트측은 ‘AVE 8134’와 ‘AVE 0847’이 R&D 프로그램상 제품 포트폴리오 우선순위(prioritization)에서 배제되었기 때문이라는 언급으로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지난해 안팎의 기대를 집중시켰던 비만 치료제 기대주 ‘아콤플리아’(리모나반트)가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하지 못했던 사노피측으로선 또 한번의 실패를 감수할 수 밖에 없게 된 셈이다.

장피트社는 프랑스 릴에 소재한 바이오제약사로, 심혈관계 치료제와 항염증제, 대사장애 치료제 등의 개발에 전력투구해 왔다.

‘AVE 8134’와 ‘AVE 0847’은 장피트측이 지난 1999년 당시 아벤티스社와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면서부터 개발이 착수되었던 신약후보물질들이다. 사노피-아벤티스社와는 지난 2003년부터 공동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중추신경계 적응증을 연구타깃에 추가한 바 있다.

한편 장피트측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차후 ‘AVE 8134’와 ‘AVE 0847’의 개발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놓고 사노피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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