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요오드 섭취량 확대案 7월 실행
빵 속 함유량 높이도록 의무화, 뉴질랜드도 동승
입력 2007.05.25 14:41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효주‧뉴질랜드식품기준국(FSANZ)이 빵 속에 요오드 함유량을 강화토록 의무화하는 최종권고안을 제시했다.

오늘날 2세 이상 호주인들 가운데 88%와 15세 이상 뉴질랜드인들의 87%가 빵을 즐겨 먹는 유형의 식생활 소유자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조치.

권고안은 다음달 6일까지 의견공람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실행에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FSANZ는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빵 등에 사용되는 소금 1kg당 35~55mg의 요오드를 의무적으로 함유토록 주문하게 될 것이라고 FSANZ는 설명했다.

이 경우 제빵‧제과업체들은 추가적인 비용부담을 감수해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 FSANZ는 “요오드 함유량을 강화하는 것이 국민건강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조치가 어린이들과 임산부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FSANZ측은 또 새로운 제도 실행에 따른 제빵‧제과업체들의 부담증가를 줄이기 위해 제빵과정에서 요오드 함유량을 높인 소금을 사용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의무화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던 제빵‧제과업체들의 반발을 무마하는데 목적을 둔 방안.

이와 관련, 요오드는 두뇌 발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에 매우 중요한 성분임에도 불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최근들어 수 년째 섭취량이 감소일로의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산물과 함께 채소류, 낙농제품, 육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섭취되어 왔으나, 그 관건이 되는 토양 속 요오드 함유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는 별도로 요오드는 소금에도 함유되어 공급되고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섭취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전개됨에 따라 요오드 섭취수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중등도 수준의 요오드 결핍상태에 있는 산모로부터 출생한 아기들의 경우 지능지수가 13.5점까지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된 바도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한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성인들은 1일 평균 100마이크로그램(μg)의 요오드를 섭취토록 권고되고 있다. 특히 임산부와 모유 수유부의 경우에는 각각 160μg 및 190μg을 섭취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25세 이상 여성들의 경우 1일 요오드 섭취량이 권고치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호주, 요오드 섭취량 확대案 7월 실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호주, 요오드 섭취량 확대案 7월 실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