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기(59)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비뇨기과)가 제15대 부산의료원장 1일 취임했다.
부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해동 부산시의회 부의장·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정대수 부산대학교병원장·구인회 부산시병원회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동헌 전임 의료원장에게 바톤을 넘겨받은 정문기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의료원은 의료장비와 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고도의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수준높은 진료역량이 확보되면서 부산·경남 지역 대형병원으로서 성장했다"면서 "전 직원이 노력해 더 높은 책임의식과 세심한 관심을 갖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큰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의료원장은 "공공병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때 부산시민에게 제대로 평가받아 신뢰와 사랑을 주는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부산의료원장은 부산시·부산의료원 이사회·시의회에서 참여한 의료원장 임원 추천위원회가 부산대병원에서 선발한 후보자를 심의, 임명하고 있다.
정 신임 의료원장은 197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 비뇨기과에서 전공의과정을 거쳐 1983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대한비뇨기과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위원·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겸 고문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16년 6월 25일까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