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바이오신약 개발등 10년간 2조5천억 지원
복지부는 오는 2013년까지 최소 6개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바이오장기 3종 이상을 실용화하는 등 '바이오 신약·장기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바이오신약·장기·칩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5개분야 47개세부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들 과제에 대해 향후 10년간 연구개발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들 기술개발분야에 1조 6297억원, 인프라구축분야에 8425억원을 포함하여 총 2조 4722억원의 연구개발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번 기본계획안을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실무위원회에 제출하여 과기부, 농림부등 관련부처와 2월말까지 확정키로 되어있는 종합계획안에 최종적으로 반영시켜나갈 방침이다.
복지부는 기본계획안 마련에 앞서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종합계획 수립시에도 이들 바이오장기·신약·칩과 관련된 주무부처로써 주도적으로 대처하여 보건의료관련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이란 반도체의 뒤를 이어서 10년후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핵심산업으로서 우리에게 강점이 있고 부가가치가 큰 10가지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성장동력산업으로 확정한 바 있다.
바이오 신약 및 장기산업도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중 1개 산업으로 확정되었으며
지능형 로봇, 미래형자동차, 차세대반도체, 지능형 홈N/W 등이 10대산업에 포함돼 있다.
이중 바이오 신약 장기산업은 과학기술부, 농림부, 산자부, 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
하고 있으나 복지부를 제외한 타부처는 기초기술 중심으로 세부과제 및 추진전략을 세우고 있는 반면 복지부는 실용화, 제품화중심으로 세부과제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보건의료시장에 제품공급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복지부가 확정한 기본계획은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바이오 신약/장기분과위원회(위원장:서울대 황우석교수)에서 각부처에서 제출된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2월중에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복지부가 마련한 각분야별 세부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6개분야 20개 세부추진과제
고효율 기능성 세포치료제, 감염성치료백신, 대사성 질환치료제, 뇌혈관치료제, 단일항체치료제, 면역조절제 등 6개분야로 각 분야별로 세계적 신약 1개이상 도출을 목표로 설정.
4개분야 12개 세부추진과제
바이오장기 임상적용기술, 바이오 이종장기 생산 및 관리기술 개발, 면역조절기술 개발, 생체조직공학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2013년까지 국민 다발질환 5대 바이오장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설정.
5개분야 15개 세부추진과제
생활습관성질환의 진단 및 치료예후예측을 위한 바이오칩 시스템개발, 제대혈기반 바이오칩 개발, 맞춤치료용 바이오칩 임상응용사업, 노인성뇌질환 바이오칩시스템 개발, 바이오칩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검정 및 안전성 분석 등 진단용 바이오칩분야 세계 5위이내 진입을 목표로 설정.
이종운
200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