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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국내사 제품 점유율 지속 상승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c10A) 시장은 한국화이자의 '리피토'가 선두를 고수한 가운데 리피딜 메버스틴 심바로드 심바스타 콜레스논 심바스트 등 국내 제약사들 제품들이 10위권 내 대부분을 차지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와 함께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이끌던 한국MSD의 '조코'는 특허만료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120개 도매상을 대상으로 의약품 도매유통추이를 분석( KPMR 리포트)한 자료를 발간하며 대표적인 의약품유통시장 분석회사로 자리잡은 베스트케어가 집계한 '2003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경쟁분석'에 따르면 리피토가 시장 점유율 30.3%(1월부터 12월 평균)로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리피토는 1월 31.4%와 비교해서는 점유율이 떨어졌다.
리피토는 국내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제주(46.1%), 대전(40.5%)지역에서점유율이 높았고, 경북(21.2%), 광주(23.2%) 지역에서는 평균치보다 크게 밑돌았다.
조코는 부진했다. 1월부터 3월(32.1%, 31.3%, 30.9%) 리피토보다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4월 28.5%, 5월 25.7%, 6월 23.7%, 7월 22.1%, 8월 19.9%, 9월 19.8%로 떨어졌다.
10월 21%로 회복했으나, 11월 19..8%, 12월 17.6%로 감소했다(평균 24.0%)
조코는 충북(28.5%, 리피토27.8%), 강원(31.9%, 리피토 26.9%)지역에서 리피토를 앞서며 강세를 보였지만 제주(7.7%, 리피토 46.1%) 전남(8.4%, 리피토 28.4%) 대구(13.8%, 리피토 32.4%), 부산(14.0%, 리피토 31.3%)에서 부진했다
한일약품(한국BMS) '메바로친'은 평균 8.3%로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1월 7.7%였던 메바로친은 10월 9%까지 오른 후 11월 8.7%로 떨어졌으나 12월 8.9%로 평균치를 크게 웃돌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4위를 차지한 녹십자PBM의 '리피딜'은 평균점유율 7.3%로 4위에 랭크됐지만 8월 이후 주춤했다. 리피딜은 7.1%에서 출발, 6월(7.6%)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7,8월 7.4%, 9월 7.3%, 10월 7.1%, 11,12월 6.7%로 떨어졌다.
중외제약 '메버스틴'은 평균 4.9%(1월 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메버스틴은 3월 이후 6월까지 계속 하락하다 7월 5.4%를 거쳐 8월 8.6%로 3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9월부터 10월까지 각각 4.5%, 3.8%, 3.8%, 4.0%로 평균치를 밑돌았다.
종근당의 '심바로드'와 '로바로드'는 각각 점유율 3.1%, 2.8%를 기록하며 6,7위에 랭크됐다.
심바로드는 1월 0.1%, 2월 1.1%, 3월 1.7%, 4월 2.2%, 5월 3.6%, 6월 3.7%, 7월 3.6%, 8월 3.8%, 9월 4.0%, 10월 4.1.%, 11월 4.1%, 12월 4.3%로 매달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0월 11월 12월은 5위 메버스틴(메버스틴 3.8%, 3.8%, 4.0%)을 앞섰다.
1월 3.3%에서 출발한 로바로드는 2.7%에서 3.1%를 오가다 8월부터 하향세를 타며 12월에는 2.5%를 기록했다.
8, 9위는 한국노바티스의 '레스콜엑스엘', CJ의 '심바스타', 동아제약의 '콜레스논'이 랭크됐다. 이들 제품도 내내 상승세를 보였다.
레스콜엑스엘은 1월 1.2%에서 시작, 1.4%, 1.6%, 1.9%, 2.0%, 2.4%, 2.6%, 2.5%, 2.8%, 2.7%, 2.9%, 2.8%(평균 2.3%)로 2배 이상 상승했다.
평균 2.2%를 차지한 심바스타도 0.7%, 1.4%, 1.4%, 1.3%, 1.7%, 2.0%, 2.5%, 2.7%, 3.0%, 2.6%, 3.1%, 3.2%로 후반기로 가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12월 경우는 1월 점유율의 4배 이상 점유율을 기록했다.
콜레스논도 크게 선전했다. 1월 0.4%에서 출발, 2월 1.2%, 3월 1.6%, 4월 1.6%, 5월 2.0%, 6월 1.9%, 7월 2.2%, 8월 2.2%, 9월 2.4%, 10월 2.7%를 기록했다.
특히 11월(3.1%), 12월(3.7%)에는 7위권까지 올라가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12월 점유율 경우 1월 점유율의 9배 이상이다. 평균 점유율은 2.2%.
한미약품의 '심바스트'도 상승세를 탔다. 2월 0.1%에서 매달 점유율을 큰 폭으로 높이며 상승세를 이어가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현재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는 60여개 품목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슈퍼스타틴' 크레스토'가 본격 가세하면 올해도 상당한 변동이 올 전망이다.
자료 받기 : 2003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
이권구
200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