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오메프라졸 등 OTC 전환 검토 예의주시
일본 후생노동省이 지난달 처방용 의약품에서 OTC 제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사료되는 18개 성분들을 제시하고 일본약학협회(JAMS) 및 107개 의료관련학회에 검토를 의뢰한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약학협회와 107개 학회는 후생노동省의 위임으로 일본약학회(PSJ)가 작성한 OTC 전환 후보성분 보고서를 근거로 찬‧반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여기서 오는 7월 17일까지 결론이 도출되면 후생노동省 약사(藥事)‧식품위생심의회 산하 비처방약소위에서 최종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후생노동省이 이번에 제시한 18개 성분들 가운데는 △위궤양 치료제 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란소프라졸 △퀴놀론系 눈 감염증 치료용 항균제 오플록사신, 노르플록사신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콜레스티마이드(colestimide) △골다공증 치료제 베타손 낙산염(부신피질 스테로이드), 알파칼시돌 및 칼시트리올(비타민D3 제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OTC 전환이 확정되면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 계열의 비처방약 부문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시장이 지난 2007 회계연도에만 1,380억엔(15억2,000만 달러) 규모의 볼륨을 창출했을 정도이기 때문.
당시 650억엔의 매출을 올린 다께다社의 ‘타케프론’(란소프라졸)과 370억엔의 실적을 기록한 에자이社의 ‘파리에트’(라베프라졸), 300억엔 매출의 아스트라제네카社 ‘오메프랄’(오메프라졸), 60억엔의 실적을 거둔 미쯔비시 다나베社의 ‘오메프라존’(오메프라졸)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되는 제품들이다.
이덕규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