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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이상지질혈증 복합제형 신약 출시
한국MSD (대표: 현동욱)의 새로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트리답티브®(TREDAPTIVE, 니코틴산/라로피프란트) 1g/20mg 서방형 제제가 9월 1일 국내 출시된다.
트리답티브는 LDL-C와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C의 수치를 높여줌으로써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니코틴산(Extended-release nicotinic acid) 제제와 니코틴산 유도성 홍조의 발생 및 정도를 감소시켜주는 라로피프란트(laropiprant) 제제의 복합제형으로 개발된 신약이다.
임상시험에서 트리답티브는 LDL-C와 혈중 지방의 한 형태인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HDL-C의 수치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에 따르면 트리답티브 2g/40 mg은 기존의 스타틴 요법에 병용하거나 단독으로 24 주 동안 투여했을 때, LDL-C, HDL-C, 중성지방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임상시험은 1일 1회 트리답티브 1g (1g/20mg 정)을 1일 1회 투여하는 것으로 시작해 4주 후에 트리답티브 1일 용량을 유지용량 2g (2 x 1g/20 mg정)으로 증량하고, 20주 동안 이 용량을 유지했다.
그 결과, 트리답티브를 2g 투여한 12-24주차에 LDL-C 수치가 위약군 대비 19% 감소했고, HDL-C 수치는 20% 증가했으며, 중성지방 수치 역시 25% 감소했다.
또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거나 복합성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트리답티브(4주 1g→ 8주 2 g)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스타틴 요법 병용 군에서 위약 대비 LDL-C(-17%), 중성지방(-23%), HDL-C(+18%)의 지질 관리 효과를 보여 서양인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인에서도 트리답티브의 효과를 다시금 입증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 신현호 교수(관동의대 순환기내과)는 “니코틴산제는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에도 홍조와 같은 부작용 때문에 그동안 사용이 제한적이었다."며 " 트리답티브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균형 있는 콜레스테롤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임으로써 홍조 감소와 함께 니코틴산제제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MSD 심혈관 및 당뇨 사업부 총괄 김상표 상무는 “트리답티브의 출시는 포괄적인 콜레스테롤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새로운 치료제의 소개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트리답티브는 유럽 연합 27개국 및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에서 출시돼 성공적인 시장반응을 이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트리답티브 1정(tablet)당 585원에 보험급여를 받는다.
이권구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