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리베이트 조사 확산 '폭풍전야'… 중소제약도 조사
정부의 계속적인 리베이트 조사로 제약회사들이 초 긴장 속에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제약회사 1~2 업체 압수수색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제약사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모 중소제약회사에 공정위 조사가 나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는 지난 11일 M제약 리베이트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매출에 대한 압박으로 여전히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제약사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며 "공정위 조사가 어느 회사로 불똥이 튈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공정위는 올해 초 태평양제약, 삼아제약, 한국티엠지 등 조사한 바 있으며, 올해 7월에는 서울제약, 삼성제약, 웨일즈제약, 파마킹, 이연제약, BMI제약, 삼진제약 등을 기획조사를 벌인 바 있다.
또 복지부는 식약청, 심평원, 공정위, 검찰, 경찰, 국세청 등 범 정부차원의 공조체계를 구축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리베이트를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박재환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