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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민간투자기업 콜버그 크래스 로버츠(KKR: Kohlberg Kravis Roberts)의 투자 부문 자회사에 자사가 보유한 ‘웰라’의 잔여지분 25.8%를 매각했다고 19일 공표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코티’는 7억5,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현금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KKR 측이 우선수익률을 달성한 후 ‘웰라’의 추가매각 또는 기업공개를 단행할 때 수익금의 45%를 건네받기로 했다.
최근 ‘웰라’의 강력한 실적과 예상 경영성적표 뿐 아니라 최근의 시장가치를 근거로 할 때 ‘코티’ 측은 추가로 현금 수익금을 지급받으면서 총 수익금이 ‘웰라’를 대상으로 투자한 장부가액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지분매각은 ‘코티’ 측이 포트폴리오와 경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시했던 프로그램이 매듭지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울러 ‘웰라’ 사업부문의 완전한 가치를 실현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코티’ 측은 설명했다.
앞서 ‘코티’는 지난 2020년 5월 KKR 측과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면서 자사의 ‘전환우선주’를 총 7억5,000만 달러를 받고 매각키로 합의하는 한편으로 자사의 프로페셔널 뷰티 사업부문과 리테일 헤어 사업부문의 지분 대부분을 총 43억 달러 상당의 조건에 매각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U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코티’ 측은 ‘웰라’의 잔여지분 매각을 통해 지급받을 현금 수익금의 세금공제 후 금액 대부분을 장‧단기 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웰라’ 지분매각 수익금과 ‘코티’의 강력한 잉여 현금흐름 창출액으로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자사의 금융 순 레버리지 비율을 대폭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다.
‘금융 순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지표이다.
‘코티’의 로랑 메르시에 최고 재무책임자는 “이번 계약이 ‘코티’를 위해 구조조정 측면에서나, 장기간에 걸친 부채감축 측면에서나 중요한 성과가 도출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KR 측과 체결한 전략적 제휴가 고도로 가치 증대적인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메르시에 최고 재무책임자는 뒤이어 “우리가 단계적인 지분 현금화를 통해 ‘웰라’의 강력한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면서 해마다 ‘코티’의 재정적 토대를 강화해 올 수 있었다”며 “2025 회게연도 말까지 우리의 원래 목표였던 ‘웰라’에 대한 완전매각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내용으로 계약을 매듭지음에 따라 우리의 재정적 약속을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가운데 비 핵심자산의 가치를 구체화 하고, 전략적인 초점을 명확히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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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간 합의에 따라 ‘코티’는 7억5,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현금으로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KKR 측이 우선수익률을 달성한 후 ‘웰라’의 추가매각 또는 기업공개를 단행할 때 수익금의 45%를 건네받기로 했다.
최근 ‘웰라’의 강력한 실적과 예상 경영성적표 뿐 아니라 최근의 시장가치를 근거로 할 때 ‘코티’ 측은 추가로 현금 수익금을 지급받으면서 총 수익금이 ‘웰라’를 대상으로 투자한 장부가액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지분매각은 ‘코티’ 측이 포트폴리오와 경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시했던 프로그램이 매듭지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아울러 ‘웰라’ 사업부문의 완전한 가치를 실현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코티’ 측은 설명했다.
앞서 ‘코티’는 지난 2020년 5월 KKR 측과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면서 자사의 ‘전환우선주’를 총 7억5,000만 달러를 받고 매각키로 합의하는 한편으로 자사의 프로페셔널 뷰티 사업부문과 리테일 헤어 사업부문의 지분 대부분을 총 43억 달러 상당의 조건에 매각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U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코티’ 측은 ‘웰라’의 잔여지분 매각을 통해 지급받을 현금 수익금의 세금공제 후 금액 대부분을 장‧단기 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웰라’ 지분매각 수익금과 ‘코티’의 강력한 잉여 현금흐름 창출액으로 2025 회계연도 말까지 자사의 금융 순 레버리지 비율을 대폭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다.
‘금융 순 레버리지 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지표이다.
‘코티’의 로랑 메르시에 최고 재무책임자는 “이번 계약이 ‘코티’를 위해 구조조정 측면에서나, 장기간에 걸친 부채감축 측면에서나 중요한 성과가 도출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KKR 측과 체결한 전략적 제휴가 고도로 가치 증대적인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메르시에 최고 재무책임자는 뒤이어 “우리가 단계적인 지분 현금화를 통해 ‘웰라’의 강력한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면서 해마다 ‘코티’의 재정적 토대를 강화해 올 수 있었다”며 “2025 회게연도 말까지 우리의 원래 목표였던 ‘웰라’에 대한 완전매각에 정확하게 부합되는 내용으로 계약을 매듭지음에 따라 우리의 재정적 약속을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가운데 비 핵심자산의 가치를 구체화 하고, 전략적인 초점을 명확히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