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사회, 자선 행사 '사랑나눔 음악회' 성황리 개최
여약사위원회 주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입력 2025.11.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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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사회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황유남, 위원장 윤지영, 김보경)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음악회'가 지난 22일 오유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사 회원과 가족,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음악회는 매년 진행해오던 자선다과회의 새로운 형태로 기획됐다. 

김형지 강남구약사회장은 "10개월 전부터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올해 첫 시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분회 대표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기획을 맡은 황유남 여약사회장은 "좋은 일을 음악으로 함께 나누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관객 모두가 따뜻한 감동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대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액티브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김성철 회원의 섹소폰 연주, 분회 임원진의 수어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트롯가수 완이화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강남구약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주며 약사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고,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여약사위원회의 활동은 통합 돌봄의 중요한 축"이라며 약사회 활동이 가지는 의미를 강조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마약류 안전관리·취약계층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남분회가 보내온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 필요성에 공감 의사를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강남구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실천의 장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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