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베이스, 9월 HIC서 '약사 상담력 높이는 인테리어 전략' 제시
창고형 약국 논란 속 상담 중심 공간 설계·표준화된 진열 원칙 강조
리뉴얼 사례·전문가 노하우 공유…약국 경쟁력 강화 해법 모색
입력 2025.09.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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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오영 디에이엠디자인 이사, 고광재 휴베이스 약국솔루션팀장, 고기현 스마힐 대표, 김수길 휴베이스 효민약국 대표약사. ©휴베이스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지난 14일 ‘약사 상담력을 높여주는 약국 인테리어’를 주제로 HIC(Hubase Insight Conference)를 개최했다.

HIC는 휴베이스가 매월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행사로, 약국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최근 ‘창고형 약국’ 논란으로 약국 본연의 역할과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사의 상담 역량을 극대화하는 인테리어 전략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강사들은 단순히 상품 진열과 판매 효율에 치중한 쇼핑형 인테리어와 약국의 인테리어가 달라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상담 중심 약국 인테리어의 특징과 상담이 수월해지는 공간 전략을 담은 휴베이스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 김오영 디에이엠디자인 이사는 ‘약국 인테리어 30년 전문가가 말하는 업체 선택법’ 강연에서 수백 곳 약국 인테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는 안 될 인테리어, 꼭 해야 할 인테리어’와 올바른 업체 선정 기준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김수길 휴베이스 효민약국 대표약사는 ‘네 번의 인테리어, 네 번의 매출상승’ 강의에서 실제 약국 리뉴얼 사례를 통해 고객 동선 개선과 상담 도구 업그레이드가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경험을 공유했다.

세 번째 고광재 휴베이스 약국솔루션팀장은 ‘체인약국의 인테리어는 이렇게 다르다’라는 주제로, 표준화된 진열 원칙과 상담 친화적 공간 설계가 휴베이스 약국 경쟁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현익 휴베이스 대표는 “단순한 의약품 판매 공간에 머무르는 약국은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약사의 상담력과 전문성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전하는 약국만이 생존할 것”이라며 “창고형 약국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지금, 휴베이스는 약사의 상담력을 돕는 인테리어를 통해 약사의 가치를 지키고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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