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현에 힘써 달라" 당부
이형훈 신임 복지부 2차관 예방…약사회 현안 전달
성분명 처방·한약사 문제 등 약사 공약 이행 강조
입력 2025.07.11 20:00 수정 2025.07.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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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대한약사회장(왼쪽)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10일, 이형훈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예방을 받고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보건의료계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경청과 소통,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약사 사회를 둘러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권영희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 성분명 처방이 합리적인 제도라고 말씀하셨고, 한약사 문제에 대해서도 짧은 시간에 정확히 이해하셨다”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약사 관련 공약들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또 “약국은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필수 보건의료기관인 만큼,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정부가 약사 직능의 전문성과 약국의 공공성을 지키는 데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약사회는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 성분명 처방 도입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약사·한약사 면허범위 명확화 △국민건강과 약국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창고형’ 명칭 사용 원천 금지 △약국 조제수가 개선 △돌봄통합지원사업(박물약물관리) 활성화 등의 현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형훈 제2차관은 “여러 현안에 대해 약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대한약사회 측에서 이광민 부회장, 오인석 부회장, 유성호 대외협력본부장 겸 사무총장, 노수진 총무·홍보이사가, 보건복지부 측에서는 강준혁 약무정책과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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