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스페바타미그 담도암 ‘패스트 트랙’ 지정
담도암 ‘키트루다’ 병용요법 머크&컴퍼니 제휴확대 뒤이어
입력 2026.08.18 09:49 수정 2026.08.18 09:4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혁신적인 면역 항암제 발굴‧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페인스 테라퓨틱스社(Phanes Therapeutics)는 진행성/전이성 담도암(또는 담관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스페바타미그(spevatamig)가 FDA에 의해 ‘패스트 트랙’ 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4일 공표했다.

스페바타미그는 앞서 지난 2024년 FDA로부터 전이성 클라우딘 18.2(claudin 18.2) 단백질 양성 췌장 선암종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패스트 트랙’ 심사대상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스페바타미그는 지난 2022년 FDA에 의해 전이성 췌장암 치료용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페인스 테라퓨틱스社는 스페바타미그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담도암 치료를 위한 1차 약제로 개발하기 위해 머크&컴퍼니社와 임상시험 제휴의 폭을 확대키로 합의하기도 했다.

페인스 테라퓨틱스社의 왕밍 총경리는 “스페바타미그가 담도암 환자들을 위한 전환적인(transformational) 치료대안으로 부각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전이성 췌장관 선암종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로 스페바타미그와 항암화학요법제 병용요법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의 피험자 충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담도암 관련 임상 2상 시험에서도 괄목할 만한 진전이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스페바타미그는 새로운 면역 항암제 계열에 속하는 선천성 면역강화제(I₂E: Innate Immunity bEnhancer)의 일종이다.

선천성 면역강화제는 대식세포와 수지상(樹枝狀) 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들을 인식하고 파괴하도록 유도해 면역관문 저해제들의 작용을 보완하면서 면역계를 이용해 ‘차가운 종양’(cold tumors) 등을 공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가운 종양’이란 면역관문 저해제들에 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낮은 데다 치료효과 또한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내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우딘 18.2 단백질과 CD47 항체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동종계열 최초 자연형(native) 면역글로불린 G 유사 이중 특이성 항체(bsAb)의 일종인 스페바타미그가 ‘패스트 트랙’ 심사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개발과정이 한층 더 가속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서울아산병원 이범희 교수 “신생아 희귀질환 500여개, ‘K-gNBS’로 증상 전 찾는다”
마크헬츠 “AAV 제조 자동화 승부”…KHF 2026서 50L·85% 자동화 로드맵 공개
김영학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의료발전계획·비정상가짜진료 근절 총력"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FDA, 스페바타미그 담도암 ‘패스트 트랙’ 지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FDA, 스페바타미그 담도암 ‘패스트 트랙’ 지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