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1/4분기 실적 240.6억弗ㆍ전년比 9.9% ↑
‘스텔라라’ 곤두박질 불구..올해 매출 1,000억弗 돌파 전망
입력 2026.04.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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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존슨社가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9.9% 늘어난 240억6,2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존슨&존슨은 1/4분기에 전년대비 52.4% 크게 감소한 52억3,500만 달러의 순이익과 52.9% 줄어든 한 주당 2.1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존슨&존슨 측은 2026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6.5~7.5%/7.0% 증가한 1,003억~1,013억 달러의 매출액과 6.1~8.1%/7.1% 향상된 한 주당 11.45~11.65달러/11.55달러선의 주당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매출액 예상치는 지난 1월 제시했던 6.2~7.2%/6.7% 성장률에 비해 상향조정된 것이다.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존슨&존슨이 2026년에 강력한 출발을 끊었다(strong start)”면서 “발빠른 성장과 영향이 미치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약속을 이행해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의 깊이와 강력함은 비교를 불허하는 것이고, 혁신을 위해 우리가 부단하게 초점을 맞춘 결과 1/4분기 동안에만 다수의 게임체인저들이 허가를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두아토 회장은 설명했다.

두아토 회장은 뒤이어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취득한 ‘아이코타이드’(Icotyde: 아이코트로킨라)와 유럽에서 승인받은 심방세동 환자용 3차원 펄스장 절제술(PFA) 치료 솔루션 플랫폼 ‘베리펄스 프로’(VARIPULSE Pro)를 단적인 예로 꼽았다.

이 같은 진전이 환자들에 대한 치료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주들을 위해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1/4분기 경영실적을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미국시장에서 8.3% 늘어난 133억3,000만 달러,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11.9% 향상된 107억3,200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약(Innovative Medicine) 부문이 11.2% 증가한 154억2,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의료기기(MedTech) 부문은 7.7% 오른 86억3,600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이 괄목할 만하게 증가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제품들을 보면 조현병‧양극성 장애 치료제 ‘캡라이트아’(Caplyta: 루마테페론), 항우울제 ‘스프라바토’(에스케타민),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뮤맙) 및 ‘카빅티’(실타캅타진 오토류셀),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 항암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라즈클루즈’(레이저티닙),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 등을 꼽아볼 만해 보였다.

특히 항암제 부문이 총 69억7,3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22.8% 껑충 뛰어오른 성적표를 받아들어 매출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할 만해 보였다.

하지만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와 항암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는 부분적으로 매출성장세를 상쇄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개별제품별로 1/4분기 실적을 짚어보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들 가운데 ‘다잘렉스’(다라투뉴맙)가 39억6,4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22.5% 매출성장률을 기록했고, ‘카빅티’(실타캅타진 오토류셀)가 5억9,700만 달러로 62.1% 껑충 뛰어올라 돋보였다.

‘텍베일리’(테클리스타맙-cqyv)는 2억200만 달러로 33.5%, ‘탈베이’(Talvey: 탈쿠에타맙)가 1억5,200만 달러로 76.7% 크게 향상된 성적표를 내밀었다.

판상형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구셀쿠맙)가 16억8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면서 68.3% 크게 뛰어올랐고,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 및 연간 4회 투여제형 ‘인베가 트린자’가 총 10억3,800만 달러로 15.0% 눈에 띄는 성장률을 내보였다.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아팔루타마이드)는 9억4,900만 달러로 23.1% 늘어난 실적을 보였고, 항우울제 ‘스프라바토’(에스케타민)가 4억6,800만 달러로 46.4% 괄목할 만하게 향상됐다.

조현병‧양극성 장애 치료제 ‘캡라이트아’(Caplyta: 루마테페론)는 2억7,000만 달러의 실적을 보이면서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고, 항암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라즈클루즈’(레이저티닙)가 2억5,700만 달러로 82.7% 급성장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중에서는 ‘업트라비’(셀렉시팍)가 4억8,300만 달러로 7.1%, ‘옵서미트’(마시텐탄)가 6억600만 달러로 16.1% 공히 상승했다.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에듀란트’(릴피비린)는 4억900만 달러 14.1%, AIDS 치료제 ‘프레지스타’(다루나비르)가 4억4,300만 달러로 10.0%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반면 항암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는 6억6,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6.9% 뒷걸음했고,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뉴맙)가 6억5,600만 달러의 실적으로 59.7% 급감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의 도전에 따른 여파를 감추지 못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뮤맙) 및 ‘심퍼니 아리아’(골리뮤맙 정맥주사제)가 총 6억4,700만 달러로 1.7% 소폭 주저 앉았고, 항응고제 ‘자렐토’(리바록사반) 또한 6억4,200만 달러로 7.0% 하락한 성적표를 내밀었다.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가 4억2,200만 달러로 9.5%, ADHD 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가 1억3,600만 달러로 8.0%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0% 가까이 줄어든 실적을 나타내는 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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