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ㆍ렉시콘 파마 비만 치료제 임상 1상 스타트
非인크레틴 제제 계열 동종계열 최초 후보물질 ‘LX9851’
입력 2026.03.25 06:00 수정 2026.03.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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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社와 미국 텍사스州 우드랜즈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 렉시콘 파마슈티컬스社(Lexicon Pharmaceuticals)가 ‘LX9851’의 임상 1상 시험이 개시됐다고 23일 공표해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LX9851’은 동종계열 최초, 경구용, 비 인크레틴 제제 후보물질의 일종이다.

렉시콘 파마슈티컬스 측에 의해 발굴‧개발이 이루어진 강력한 선택적 저분자 아실-조효소 합성효소 5(ACSL5: Acyl-CoA Synthetase 5) 저해제의 일종이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와 렉시콘 파마슈티컬스 양사는 지난해 3월 독점적 라이센스 합의를 도출하면서 노보 노디스크 측이 비만 및 관련 대사계 장애 치료제로 ‘LX9851’의 개발‧발매를 진행할 전권을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 측이 글로벌 마켓에서 전체 적응증에 걸쳐 ‘LX9851’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갖도록 했던 것.

렉시콘 파마슈티컬스 측의 경우 임상 1상 시험에서 최초 투여가 이루어짐에 따라 노보 노디스크 측으로부터 올들어 두 번째로 1,000만 달러의 성과금을 지급받았다.

뒤이어 올해 말경 렉시콘 파마슈티컬스 측은 3번째로 1,000만 달러의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각종 성과금과 추후 개발, 허가 및 매출과 관련한 성과금으로 렉시콘 파마슈티컬스 측은 최대 10억 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LX9851’의 매출액 대비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권한도 보장받았다.

렉시콘 파마슈티컬스社의 마이크 엑스턴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 측 팀과 함께 ‘LX9851’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개사할 수 있게 된 것에 무척 고무되어 있다”면서 “노보 노디스크의 재능있는 조직이 새로운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LX9851’의 커다란 잠재력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임상시험 프로그램으로 이행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LX9851’이 비만 뿐 아니라 대사계 질환들에 대응하는 치료제이자 차별화된 접근방법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노보 노디스크社의 야콥 스텐 페테르센 부회장 겸 글로벌 연구 담당대표는 “우리가 ‘LX9851’의 잠재력에 한껏 고무되어 있다”면서 “이제 임상시험에 돌입해 이 후보물질의 잠재력을 추가로 탐색해 나갈 수 있게 된 것은 기쁨이 앞서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LX9851’은 비만과 관련 대사계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페테르센 부회장은 설명했다.

우리가 비만, 당뇨병 및 관련 병발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의료상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LX9851’이 우리의 잠재적 치료대안 파이프라인에 추가된 것은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임상 1상 시험은 단일용량 또는 다중 상승용량의 ‘LX9851’을 피험자들에게 복용토록 하면서 안전성, 내약성, 약물체내동태 및 약력학적 프로필을 플라시보와 비교평가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에는 총 96명의 과다체중자 또는 비만 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하게 된다.

상세한 시험결과는 내년 1/4분기 중으로 도출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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