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인공지능 기반 저분자 치료제 개발 제휴
아이엠빅 보유 약물 발굴ㆍ개발 플랫폼 이용 가속진행 취지
입력 2026.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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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생명공학‧테크놀로지 기업 아이엠빅社(Iambic)가 다케다社와 다개년 기술‧약물 발굴 제휴에 합의했다고 9일 공표했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발굴‧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특화된 아이엠빅 측의 인공지능 약물 발굴 모델을 적용해 다케다 측이 우선순위가 높은 저분자 치료제 프로그램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손을 맞잡은 것이다.

다케다는 아이엠빅 측과 협력을 진행하면서 일차적으로 암, 위장관계 질환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다케다는 이와 함께 아이엠빅 측이 보유한 선도적인 단백질-리단드 복합체 예측 모델을 지칭하는 ‘뉴럴플렉서’(NeuralPLexer)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아이엠빅社의 톰 밀러 대표는 “다케다 측과 제휴키로 합의한 것이 우리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약물 발굴‧개발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손에 쥐에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다케다 측 팀과 파트너가 되어 새롭고 보다 나은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에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양사의 제휴로 우리가 보유한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을 다시 한번 검증받은 것”이라며 “제휴가 성사된 것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발굴 역량의 폭과 우리가 운영할 수 있는 규모를 뒷받침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케다社의 크리스 아렌트 최고 학술책임자 겸 연구담당대표는 “아이엠빅 측이 독자보유한 전산(電算)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한 데다 아이엠빅 측의 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크게 충족되지 못한 환자들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저분자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하게 된 것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케다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성과를 포함한 첨단과학을 이용해 영향력 있는 신약들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렌트 대표는 또 “아이엠빅 측이 보유한 저분자 화합물 플랫폼이 우리의 야망과 부합될 뿐 아니라 후보물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성공할 확률을 높여주고, 프로젝트 초기 착수단계에서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이행하는 단계까지 선정된 프로그램을 보다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아이엠빅 측은 계약성사 선불금, 연구비 및 기술 접근료 등을 지급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17억 달러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성공 기반 성과금을 건네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또한 제품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양사의 제휴로 아이엠빅 측이 보유한 인공지능 모델 뿐 아니라 완전통합, 고효율, 자동화 습식 실험실(wet lab) 역량까지 포괄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핵심적인 역량들은 설계-제조-시험-분석 주기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신약개발 프로그램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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