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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와 아비나스社(Arvinas)는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던 벱데제스트란트(vepdegestrant‧ARV-471)와 관련한 제휴내용의 변경을 17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벱데제스트란트를 발매할 권한을 제 3자 제약사에 라이센스-아웃(out-license)하기로 공동합의했다.
벱데제스트란트는 경구용 단백질 가수분해 표적화 키메라(PROTAC: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 에스트로겐 수용체 단백질 분해제의 일종이다.
아비나스社는 미국 코네티컷州 뉴헤이븐에 본사를 둔 가운데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치료제들의 발굴, 개발 및 발매에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화이자와 아비나스 양사는 지난 2018년 1월 공동연구‧라이센스 제휴에 합의하면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양사는 벱데제스트란트의 상업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파트너를 찾는 작업을 개시하기로 했다.
벱데제스트란트는 허가를 취득할 경우 ESR1 변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이날 양사는 발매를 맡은 제 3자 제약사를 찾는 일이 벱데제스트란트의 가치를 100%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믿음을 같이했다.
벱데제스트란트가 허가를 취득하면 신속하게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아비나스社의 존 휴스턴 대표는 “오늘 발표가 벱데제스트란트를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우리의 목표 이행을 한층 더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벱데제스트란트의 차별화된 프로필이 자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하는 잠재적 파트너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비나스와 화이자는 전이성 유방암 커뮤니티를 위해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뎁데제스트란트가 ESR1 변이 단계의 2차 약제로 동종계열 최고의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벱데제스트란트는 현재 FDA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휴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ESR1 변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용 단독요법제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내분비 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들이 벱데제스트란트의 사용대상이다.
FDA는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내년 6월 5일가지 벱데제스트란트의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벱데제스트란트의 가치창출을 위해 제 3자 제약사에 라이센스-아웃키로 하는 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아비나스 측 경영진과 이사회는 외부의 재무‧법무 자문사들과 함께 자사의 사업과 전략적 계획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비나스 측은 자사의 차별화된 PROTAC 분해제 파이프라인이 암과 신경계 질환 분야에 걸쳐 파괴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제들을 개발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을 확인했다.
현재 아비나스 측은 임상 1상 단계의 3개 PROTAC 분해제 후보물질들을 보유하고 있다.
진행성 핵상마비 및 파킨슨병 치료제로 기대되고있는 LRRK2 분해제 ‘ARV-102’와 비 호지킨 림프종 치료용 BCL6 분해제 기대주 ‘ARV-393’, 악성 고형암 치료용 KRAS G12D 분해제 ‘ARV-806’ 등이 그것이다.
벱데제스트란트의 개발 프로그램이 변경되고 다른 조기개발 프로그램들에 사세를 집중키로 함에 따라 아비나스 측은 조직과 비용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추가조치들을 차후 수 개월 동안 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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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와 아비나스社(Arvinas)는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던 벱데제스트란트(vepdegestrant‧ARV-471)와 관련한 제휴내용의 변경을 17일 공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벱데제스트란트를 발매할 권한을 제 3자 제약사에 라이센스-아웃(out-license)하기로 공동합의했다.
벱데제스트란트는 경구용 단백질 가수분해 표적화 키메라(PROTAC: PROteolysis Targeting Chimera) 에스트로겐 수용체 단백질 분해제의 일종이다.
아비나스社는 미국 코네티컷州 뉴헤이븐에 본사를 둔 가운데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치료제들의 발굴, 개발 및 발매에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화이자와 아비나스 양사는 지난 2018년 1월 공동연구‧라이센스 제휴에 합의하면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양사는 벱데제스트란트의 상업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파트너를 찾는 작업을 개시하기로 했다.
벱데제스트란트는 허가를 취득할 경우 ESR1 변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이날 양사는 발매를 맡은 제 3자 제약사를 찾는 일이 벱데제스트란트의 가치를 100%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믿음을 같이했다.
벱데제스트란트가 허가를 취득하면 신속하게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아비나스社의 존 휴스턴 대표는 “오늘 발표가 벱데제스트란트를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우리의 목표 이행을 한층 더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벱데제스트란트의 차별화된 프로필이 자사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하는 잠재적 파트너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비나스와 화이자는 전이성 유방암 커뮤니티를 위해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뎁데제스트란트가 ESR1 변이 단계의 2차 약제로 동종계열 최고의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벱데제스트란트는 현재 FDA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휴먼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ESR1 변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용 단독요법제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내분비 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들이 벱데제스트란트의 사용대상이다.
FDA는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내년 6월 5일가지 벱데제스트란트의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벱데제스트란트의 가치창출을 위해 제 3자 제약사에 라이센스-아웃키로 하는 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아비나스 측 경영진과 이사회는 외부의 재무‧법무 자문사들과 함께 자사의 사업과 전략적 계획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비나스 측은 자사의 차별화된 PROTAC 분해제 파이프라인이 암과 신경계 질환 분야에 걸쳐 파괴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제들을 개발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변함없는 믿음을 확인했다.
현재 아비나스 측은 임상 1상 단계의 3개 PROTAC 분해제 후보물질들을 보유하고 있다.
진행성 핵상마비 및 파킨슨병 치료제로 기대되고있는 LRRK2 분해제 ‘ARV-102’와 비 호지킨 림프종 치료용 BCL6 분해제 기대주 ‘ARV-393’, 악성 고형암 치료용 KRAS G12D 분해제 ‘ARV-806’ 등이 그것이다.
벱데제스트란트의 개발 프로그램이 변경되고 다른 조기개발 프로그램들에 사세를 집중키로 함에 따라 아비나스 측은 조직과 비용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추가조치들을 차후 수 개월 동안 이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