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1세대 GLP-1 제제 첫 제네릭 FDA 승인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입력 2025.08.29 11:14 수정 2025.08.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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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 파마슈티컬스社는 비만 치료제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주사제)의 최초 제네릭 제형이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공표했다.

‘삭센다’는 노보 노디스크社가 발매를 진행해 온 1세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 치료제이다.

테바 파마슈티컬스社는 이스라엘 제약기업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미국 내 자회사로 뉴저지州 파시파니에 소재해 있다.

테바 파마슈티컬스社의 어니 리차드슨 미국시장 제네릭 영업 담당대표는 “이번 허가로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 주사제)의 제네릭 제형을 선보이면서 우리가 미국시장에서 비만 치료용 GLP-1 제제의 첫 번째 제네릭 제형을 환자들에게 공급하게 됐다”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리차드슨 대표는 뒤이어 “이로써 테파 파마슈티컬스가 올들어 5번째 최초 제네릭 제형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된 데다 ‘삭센다’의 제네릭 제형이 우리의 복잡하고 다양한 제네릭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삭센다’의 제네릭 제형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세계적인 제네릭 파워하우스의 한곳으로서 테바 파마슈티컬스이 검증받은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5년 상반기에 ‘삭센다’의 발매를 통해 전년대비 51% 주저앉은 19억800만 크로네(약 2억2,74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삭센다’는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만 치료제로 한동안 각광받았지만,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가 선을 보인 이후로는 주춤하는 양상을 드러내 보였다.

한편 ‘삭센다’의 적응증은 체중이 60kg을 상회하는 12세 이상의 소아‧성인 비만환자들이 칼로리 섭취 감소 식이요법과 운동에 병행해 투여받으면서 과도한 체중을 감소시키고, 이렇게 줄어든 체중을 장기간 동안 유지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최소한 한가지 체중 관련 질환을 동반한 성인 과다체중자들이 칼로리 감소 식이요법과 운동에 병행해 투여받는 용도로도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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