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의 유럽연합(EU) 회원국 내 공급부족 현상이 4/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은 노보 노디스크社 및 공정경쟁 당국과 협의를 거쳐 2일 이 같은 내용을 고지했다.
이에 따르면 주사제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오젬픽’의 수요가 확대일로를 치닫고 있는 데다 일부 제조시설의 생산용량 제한성 문제가 겹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비축분이 소진되는(out-of-stock) 상황이 나타나면서 공급부족을 가중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저용량 제품들인 ‘오젬픽’ 0.25mg 및 0.5mg의 경우 공급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MA는 이에 따라 4/4분기에도 ‘오젬픽’의 전체 용량 제품들에 간헐적인 공급부족(intermittent shortages)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EMA는 공급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신규환자들을 대상으로 ‘오젬픽’을 사용한 가운데 치료가 개시되는 경우를 계속 제한해 줄 것을 요망했다.
또한 EMA는 노보 노디스크 측이 4/4분기에 일시적으로 ‘빅토자’의 공급량을 줄이고, 그 대신 ‘오젬픽’의 공급량을 늘려 생산용량 가동의 최적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덕분에 한결 많은 수의 환자들이 ‘오젬픽’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빅토자’와 관련, EMA는 올해 1/4분기부터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 회원국들에서 공급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간헐적인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미 ‘빅토자’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해 왔던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신규환자들이 ‘빅토자’를 사용해 치료를 개시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날 EMA는 공급부족이 품질 결함이나 안전성 문제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오젬픽’이나 ‘빅토자’를 사용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더 이상의 구득이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에는 개별적인 임상적 판단과 국가별 지침에 따라 다른 주사제형 GLP-1 수용체 작용제 또는 기타 적절한 대체 치료제들로 안전하게 전환해 줄 것을 요망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약업분석] 알테오젠, 매출 2배·영업익 320% 급등 |
| 2 | [기고] 김 변호사의 쉽게 읽는 바이오 ①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
| 3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매출총이익 코스피 3338억·코스닥 1020억 |
| 4 | 상장 제약·바이오사 2025년 평균 매출… 코스피 7487억원, 코스닥 1990억원 기록 |
| 5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영업이익 코스피 1084억·코스닥 229억 |
| 6 | [스페셜리포트] 인벤테라, 혁신 MRI 조영제 넘어 글로벌 나노의약품 기업 도약 |
| 7 | 다이이찌산쿄, ADC 생체지표 발굴 AI 접목 제휴 |
| 8 | [약업 분석] 바이오솔루션, 순이익 122억원 늘며 '흑자전환' |
| 9 | [약업분석] 엘앤씨바이오, 총매출 855억에도 순익 대규모 적자 |
| 10 | 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누적 평균 순이익 코스피 917억원·코스닥 175억원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의 유럽연합(EU) 회원국 내 공급부족 현상이 4/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은 노보 노디스크社 및 공정경쟁 당국과 협의를 거쳐 2일 이 같은 내용을 고지했다.
이에 따르면 주사제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 RA) ‘오젬픽’의 수요가 확대일로를 치닫고 있는 데다 일부 제조시설의 생산용량 제한성 문제가 겹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비축분이 소진되는(out-of-stock) 상황이 나타나면서 공급부족을 가중시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저용량 제품들인 ‘오젬픽’ 0.25mg 및 0.5mg의 경우 공급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MA는 이에 따라 4/4분기에도 ‘오젬픽’의 전체 용량 제품들에 간헐적인 공급부족(intermittent shortages)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EMA는 공급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신규환자들을 대상으로 ‘오젬픽’을 사용한 가운데 치료가 개시되는 경우를 계속 제한해 줄 것을 요망했다.
또한 EMA는 노보 노디스크 측이 4/4분기에 일시적으로 ‘빅토자’의 공급량을 줄이고, 그 대신 ‘오젬픽’의 공급량을 늘려 생산용량 가동의 최적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덕분에 한결 많은 수의 환자들이 ‘오젬픽’을 사용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빅토자’와 관련, EMA는 올해 1/4분기부터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 회원국들에서 공급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간헐적인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미 ‘빅토자’를 사용해 치료를 진행해 왔던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신규환자들이 ‘빅토자’를 사용해 치료를 개시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날 EMA는 공급부족이 품질 결함이나 안전성 문제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오젬픽’이나 ‘빅토자’를 사용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더 이상의 구득이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에는 개별적인 임상적 판단과 국가별 지침에 따라 다른 주사제형 GLP-1 수용체 작용제 또는 기타 적절한 대체 치료제들로 안전하게 전환해 줄 것을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