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개발사로 이끈 CEO 퇴진
화이자ㆍ와이어스ㆍ세팔론 등서 재직한 후임자에 인계
입력 2023.01.11 11:39 수정 2023.0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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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의 한가운데서 미국 메릴랜드州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차세대 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노바백스社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CEO가 퇴진한다.

노바백스社는 존 C. 제이콥스가 스탠리 C. 어크(사진)의 뒤를 이어 대표 겸 최고경영자로 취임한다고 9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스탠리 C. 어크 대표는 오는 23일부로 고문직을 맡게 된다고 노바백스 측은 덧붙였다.

스탠리 C. 어크 고문은 앞으로 15개월 동안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제임스 F. 영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가 스탠리 C. 어크 대표의 퇴임을 준비하면서 그가 남긴 믿을 수 없는 유산을 투영해 볼 수 있었다”면서 “그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이어지는 동안 노바백스를 임상개발 단계의 생명공학기업에서 본격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끈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치켜세웠다.

덕분에 노바백스는 오랜 기간 동안 추구한 전략을 이행하면서 지금과 같은 강력한 기반 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고 영 의장은 강조했다.

존 C. 제이콥스 내정자 또한 경험많고 노력한 생명공학업계의 리더 가운데 한사람으로 그가 보유하고 있는 참신한 안목과 깊은 전문성을 노바백스에 이식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탠리 C. 어크 대표는 지난 2011년 4월 현직에 오른 뒤 노바백스가 첫 번째 발매제품으로 선보인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NVX-CoV2373)의 탄생을 총괄했다.

현재 ‘뉴백소비드’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목록’(EUL)에도 올라 있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 노바백스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글로벌 마켓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 제조‧보급망을 구축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 단독백신 및 ‘코로나19’+인플루엔자 결합백신 후보물질을 포함한 개발 후기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되기에 이르렀다.

한마디로 스탠리 C. 어크 대표의 노고에 힘입어 노바백스는 미주(美洲),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스탠리 C. 어크 대표는 “글로벌 판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노바백스를 이끈 기간은 지난 40년 동안 생명공학업계에 몸담았던 내게 백미와도 같은 시간들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이사회의 지원, 우리의 핵심적인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존 C. 제이콥스 대표 내정자는 지난 25년여 동안 다양한 치료영역의 영업, 경영 및 비즈니스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노바백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社(Harmony Biosciences)의 부사장 겸 최고 영업책임자로, 2018년 6월부터 현재까지는 대표 겸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다.

그 동안 존 C. 제이콥스 내정자는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社의 성공적인 상장(上場)을 총괄했고, 이 회사의 최초 제품이 허가를 취득하고 발매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社에 앞서 테바 파마슈티컬스社에서 지난 2014년부터 부사장, 호흡기 치료제 부문 총괄이사, 북미법인 영업담당 부사장, 캐나다지사장 등을 거쳤다.

또한 화이자社, 세팔론社 및 와이어스社 등에도 몸담은 바 있다.

뉴욕주립대학 플래츠버그 캠퍼스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뉴욕주립대학 빙햄턴 캠퍼스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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