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제조 지원 합의
원료 공급받아 자사 무균 제조시설서 생산ㆍ충진 후 제공
입력 2021.02.02 06:20 수정 2021.02.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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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社는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제조시설과 역량을 이용해 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지원키로 하고 합의서에 서명을 마쳤다고 29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노바티스 측은 스위스 북부 쮜리히 인근도시 슈타인에 소재한 자사의 무균 제조시설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위탁제조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노바티스 측은 바이오엔테크社로부터 mRNA 제조를 위한 원료를 대량으로 공급받아 무균 조건에서 바이알병에 충진한 후 바이오엔테크 측이 세계 각국의 의료기관들에 공급할 수 있도록 배송해 주기로 했다.

노바티스 측은 최종합의에 따라 슈타인에 소재한 자사의 첨단 무균 제조공장에서 오는 2/4분기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완제품 최초 공급의 경우 오는 3/4분기 중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노바티스 측 생산팀은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들에 사용될 mRNA, 치료용 단백질 및 원료 생산 등의 제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다른 일부 제약기업들과도 추가로 협상을 진행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에서 결론이 도출되었을 때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社의 슈테펜 랑 기술운영 담당대표는 “노바티스가 글로벌 판데믹 상황에 대한 대응을 돕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인적‧물적자원의 동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첨단 치료제 플랫폼을 사용해 약물을 재창출하는(reimagining) 기업의 한곳으로서 노바티스는 우리가 보유한 제조역량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들이 세계 각국에 공급될 수 있도록 돕고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랑 대표는 또 “이번 계약의 성사가 차후 이어질 같은 성격의 합의사례들 가운데 첫 번째 성사 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은 스위스를 포함한 전 세계 50여개국 보건당국에 의해 사용을 승인받은 상태이다. 아울러 EU 회원국들에서는 조건부 승인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영국, 미국, 캐나다 및 홍콩 등에서는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아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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