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일상으로의 초대? 의사 86% “No”
63% “코로나 백신 접종 연례화” 64% “새로운 코로나 우려”
입력 2021.0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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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미국 뉴욕에 소재한 의사 전용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커뮤니티 사이트 서모(www.sermo.com)가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세계 각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달 26일 공개해 주목되고 있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총 3,334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8~13일 진행한 결과 86%가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코로나19’ 이외의 최대 공공보건 이슈는 정신건강 문제와 우울증이 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이 우선 눈에 띄는 ‘코로나19 실시간 지표’ 설문조사가 그것이다.

조사결과를 보면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폭력의 증가(34%), 배우자 또는 아동 학대(27%), 자살 증가(26%) 및 마약 오‧남용 확산(21%) 등을 우려하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볼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설문조사에 응한 의사들 가운데 53%는 차후 ‘코로나19’ 관련 최대의 공공보건 이슈로 ‘코로나19’가 미칠 장기적인 부작용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된 이후 일상(normal)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거나 “불확실하다”고 답한 의사들이 3명당 2명 꼴에 육박해 우울감이 앞서게 했다.

또한 63%의 의사들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연례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입을 모았고, 64%는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출현이 “매우 걱정된다” 또는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53%의 응답자들은 또 다른 판데믹 상황이 앞으로 5년여 뒤에 도래할 것으로 본다는 속내를 털어놓아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들로는 준비태세의 확립,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 공공교육 등에 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와 감염경로, 일부 그룹이 중증 감염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는 이유,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칠 장기적인 영향 및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지속효과 등에 대해 다수의 의사들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는 데 고개를 끄덕였다.

이밖에도 조사에 응한 의사들을 73%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해 크고 작은 걱정을 감추지 않았다.

48%는 차후 ‘코로나19’ 관련 공공보건 문제의 하나로 호흡기 약화를 우려했으며, 27%는 혈전 및 기타 심혈관계 제 증상을, 22%는 신경계 부작용과 성인 및 소아들의 다기관 염증 증후군 확산 가능성에 근심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78%는 세계경제에 장기적으로 미칠 영향을, 50%는 의료계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최대의 숨은 여파로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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