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MR 최근 1년 동안 2,300명 이상 감소
입력 2020.05.29 09:07 수정 2020.05.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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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내의 MR(의료정보담당자)수가 최근 일 년 동안 2,300 이상 감소했다고 업계소식을 전하는 믹스온라인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2020년 MR수 앙케이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상보다 많은 MR수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유효회답을 한 58사 중 전회 2019년 조사와 비교가능한 53사의 합계 MR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2019년에도 전년대비 2,500명 이상 감소한데다 최근 일 년 동안에도 2,3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최근 2년간 MR의 규모축소가 더욱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일 년 동안 MR수가 200명 이상 감소한 곳은, 아스텔라스(300명), MSD(300명), 도리이약품(285명), 화이자(249명), 글락소 스미스클라인(200명) 등 5곳. 

아스텔라스는 MR 2,000명 체제를 발표해 왔지만, 퇴직자 등의 변동으로 300명이 줄면서 1,700체제가 됐다. 또, MSD, 도리이, 화이자는 지난해 희망퇴직자를 모집했다. MSD는 스페셜티약의 타사 이전, 도리이는 항HIV약의 길리어드 반환 등으로 조직의 슬림화를 추구했으며, 화이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비용구조개혁을 단행하여 1,971체제로 규모를 축소하기 위함이었다. 

한편, 100명대로 감소한 곳은 교와(175명), 쥬가이(137명), 다이니폰스미토모(135명), 다케다 (100명) 등 4곳이다. 

‘일본 제약들이 상당수 규모의 슬림화를 추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조사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 매체는 ‘‘코로나19’의 영향은 지금부터여서 MR수는 상당수 더 감소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분위기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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