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여보이’ 비소세포 폐암 신청 EU 취하
BMS, 신청 내용 일부 변경 탓 적응증 추가 무위로
입력 2020.02.03 13:02 수정 2020.02.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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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EU에서 제출했던 면역 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 및 ‘여보이’(이필리뮤맙) 병용요법의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적응증 추가 신청 건을 취하했다고 31일 공표했다.

‘옵디보’ 및 ‘여보이’ 병용요법은 BMS 측이 임상 3상 ‘CheckMate-227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난 2018년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적응증 추가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시험의 일차적 목표였던 무진행 생존기간 최종분석 자료에 나타난 종양 변이 부하가 메가베이스당 10개 이상 관찰된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허가가 신청되었던 것.

그 후 ‘CheckMate-227 시험’의 파트 1a 부분에서 도출된 일차적 시험목표 총 생존기간의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결과를 근거로 신청내용의 일부 변경이 이루어졌다.

시험의 파트 1a 부분은 종양이 프로그램 세포사멸 리간드-1(PD-L1)을 1% 이상 나타낸 환자들을 대상으로 ‘옵디보’ 및 ‘여보이’ 병용그룹과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의 비교평가한 내용이다.

이날 BMS 측은 약물사용자문위가 환자 자료의 완결성(integrity)을 인정했음에도 불구, 빠르게 변화하는 학문 및 자료에 대응해 자사가 여러 건의 프로토콜 변경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신청내용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적응증 추가 신청을 취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사미트 히라와트 최고 의학책임자는 “총 1,7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탄탄한 임상 3상 시험례가 ‘CheckMate-227 시험’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며 “시험에서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옵디보’ 및 ‘여보이’를 병용한 그룹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나 임상적으로나 괄목할 만한 총 생존기간 개선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적인 생존기간 개선효과가 ‘CheckMate-227 시험’에서 관찰된 것은 환자들을 위해 중요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약물사용자문위의 입장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털어놓았다.

히라와트 최고 의학책임자가 이 같이 언급할 만도 한 것이 FDA의 경우에는 임상 3상 ‘CheckMate-227 시험’의 파트 1 부분에서 도출된 자료를 근거로 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옵디보’ 및 ‘여보이’ 병용요법의 적응증 추가 신청 건을 이달들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BMS 측은 아울러 ‘CheckMate-9LA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중간분석 결과를 근거로 미국, 유럽 및 기타 세계 각국에서 적응증 추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험은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항암화학요법제의 제한된 사용과 함께 ‘옵디보’ 및 ‘여보이’를 병용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CheckMate-227 시험’ 및 ‘CheckMate-9LA 시험’에서 흑색종과 신세포 암종 환자들을 위한 1차 약제로 ‘옵디보’ 및 ‘여보이’를 병용한 그룹은 괄목할 만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히라와트 최고 의학책임자는 “폐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되어 장기적으로 총 생존기간 개선효과가 주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CheckMate-227 시험’ 자료를 근거로 미국에서 적응증 추가를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heckMate-9LA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세계 각국에서 제출해 폐암 1차 약제로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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