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파마, 생물의약품 투여를 거! 침(針)없이~
美 의료기기업체 니들-프리 DDS 레오 파마 제품들에 적용
입력 2019.12.12 06:20 수정 2019.12.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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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침(針)없이~

덴마크 제약기업 레오 파마社(LEO Pharma A/S)가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의료기기업체 포털 인스트루먼트社(Portal Instruments)와 글로벌 제휴 및 라이센스 합의를 도출했다고 지난 4일 공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사는 포털 인스트루먼트 측이 보유한 혁신적인 니들-프리(needle-free) 약물전달 시스템(DDS) 기술을 레오 파마 측이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거나 이미 허가를 취득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적용하는 내용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이와 관련, 포털 인스트루먼트社는 주사바늘을 사용할 필요없이 각종 생물의약품을 자가투여하고자 원하는 환자들의 늘어나는 니즈에 부응할 니들-프리 분사식 주사기(jet injector) 플랫폼 기술의 개발을 진행해 오면서 벤처 투자자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의료기기업체로 알려진 곳이다.

니들-프리 분사식 주사기의 경우 약물투여를 간편하게 해 주는 데다 끝부분이 예리한 용기(sharp containers)를 집 내부에 구비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없고, 자가투여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모로 장점이 눈에 띈다.

특히 이 기술은 신약개발에서 단일클론 항체와 치료용 단백질의 사용이 부쩍 늘어난 현실에서 시의적절한 노하우라는 평가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추세이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이언 헌터 교수에 의해 처음 개발된 포털 인스트루먼트의 니들-프리 약물투여 기술은 다양한 적응증에 걸쳐 주사제 투여방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포털 인스트루먼트의 니들-프리 약물투여 시스템은 재사용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로 조정하는 소형의 휴대용(handheld) 주사기기와 특허를 취득한 일회용 프리필드 카트리지로 구성되어 있다.

바늘 대신 가압 액제 분사(pressurized liquid jet) 방식을 통해 의약품을 체내로 전달하는 이 기술은 현행 표준 주사바늘 기반 주사제에 비해 임상적으로 통증을 적게 수반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데다 환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게 나타나 주목되게 했다.

레오 파마社의 크리스티안 안토니 글로벌 개발 담당부회장은 “피부질환 분야에서 레오 파마가 보유한 새로운 치료제들이 포털 인스트루먼트의 혁신적인 약물투여 노하우와 결합되어 심신을 쇠약하게 하는 피부질환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합의된 제휴를 바탕으로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손수 집에서 주사바늘 없는 솔루션으로 새롭고 한결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포털 인스트루먼트社의 패트릭 앤퀘틸 대표는 “레오 파마 측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된 데다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자가투여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는 전권을 부여코자 하는 레오 파마 측의 야심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앤퀘틸 대표는 또 “이번 제휴 덕분에 새로운 의약품과 환자들이 선호하는 니들-프리 약물전달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피부질환 분야에서 포털 인스트루먼트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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