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일본법인, 50세 이상 희망퇴직 모집
3년이내 지정 경쟁사 전직 시 할증퇴직금 반환 요구할 터
입력 2019.07.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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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이자가 올해 안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하기 위해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노사 협의를 진행 중으로 회사측은 대략의 모집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모집안에 따르면 대상은 50세 이상의 영업담당자로 모집인원은 약 200명이다. 통상의 퇴직금에 할증퇴직금을 지급하며 전직도 지원할 방침이다. 퇴사일은 11월 30일이다.

화이자는 2018년 약가제도 개혁으로 신약창출 등 가산 요건이 엄격해 진데다가 올해부터는 실질적으로 매년 약가개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화이자는 지금까지는 채용억제 및 자연감소로 대응해 왔다.

한편, 화이자는 희망퇴직 응모자 중에서 암영역과 희귀질병용 의약품 부분에 소속된 사람에 대해서는 퇴직 3년 이내에 회사가 지정한 경쟁업체로 이직할 경우 할증퇴직금의 반환을 요구할 방침도 제시할 예정이다.

화이자가 지정할 경쟁업체로는 암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약 ‘키트루다’를 보유한 MDS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의 이러한 방침은 화이자에서 얻은 전문적인 지식 및 노하우, 전략 등을 경쟁타사에 유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파악된다.

하지만 일반사원을 대상으로 퇴직 후 3년 이라는 기간과 전직처 제한 등의 규정을 제시한 것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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