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저해제 전체 원인 사망률 49% 감소
한국 등 6개국서 충원된 시험례 새로운 분석결과
입력 2018.03.14 06:10 수정 2018.03.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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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社가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저해제들의 심혈관계 효용성을 입증한 새로운 분석결과가 도출됐다고 12일 공표했다.

한국과 호주, 캐나다, 이스라엘, 일본 및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총 4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CVD-REAL 시험’의 새로운 분석결과가 공개되었다는 것. 40만명 이상의 환자들 가운데 74%는 과거에 심혈관계 제 증상 발병전력이 없는 피험자들이었다.

이 시험은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를 포함한 SGLT-2 저해제들로 치료를 진행한 2형 당뇨병 환자그룹에서 도출된 전체 원인 사망률,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률,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률을 다른 혈당강하제들로 치료받은 대조그룹과 비교평가하면서 이루어진 첫 번째 실제세계(real-world) 입증례이다.

여기서 언급된 SGLT-2 저해제들이란 ‘포시가’ 이외에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애플웨이’ 또는 ‘데베르자’(토포글리플로진) 및 ‘루세피’(루세오글리플로진) 등을 지칭한 것이다.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지난 10~12일 미국 플로리다州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심장병학회(ACC) 제 67차 연례 사이언티픽 세션에서 발표됐다. 아울러 학술저널 ‘미국 심장병학회誌’ 3월호에 ‘SGLT2 저해제들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데 나타낸 효과’ 제목의 보고서로 게재됐다.

새로운 분석결과(CVD-REAL 2)를 보면 SGLT-2 저해제들로 치료를 진행한 그룹은 다른 2형 당뇨병 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전체 원인 사망률이 49% 낮게 나타난 가운데 심부전 입원률이 36%, 심근경색 발생률이 19%, 뇌졸중 발생률이 32% 낮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이와 함께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률 또는 전체 원인 사망률을 합산하면 대조그룹에 비해 40% 낮은 수치를 보였음이 눈에 띄었다.

현재 세계 각국의 당뇨병 환자 수는 약 4억2,500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사료되는 가운데 오는 2045년이면 환자 수가 성인 10명당 1명 꼴인 6억2,900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또한 환자들 가운데 대부분은 아시아‧태평양 각국과 중동 및 북미지역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환자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심부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2~5배까지 급증하는 데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수반될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사료되고 있다. 게다가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수반된 심부전은 심인성 사망률과 전체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60~80%까지 끌러올리는 결과로 귀결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엘리자베스 비외르크 심혈관계‧대사계 질환 글로벌 신약개발 담당부회장은 “현재도 진행 중인 ‘CVD-REAL 시험에서 도출된 최신 분석결과의 중요성 및 일관성을 보면 임상시험 공동체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의 최신 분석작업에 참여한 환자들 중 대다수가 ‘포시가’로 치료를 진행했다”며 “이것은 바꿔 말하면 민족과 인종을 달리하는 다양한 환자그룹에서 ‘포시가’의 심혈관계 효용성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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