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약이 非알코올성 지방간 지연·억제 시사
日 ‘카나글리플로진’ 예방효과 마우스실험서 확인
입력 2018.02.13 11:24 수정 2023.03.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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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약이 非알코올성 지방간에 의한 간경변 및 간암을 지연·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시사되는 연구결과가 일본에서 발표됐다.
 
도쿄 의과·치과 대학, 큐슈대학 대학원 교수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큐슈대학, 나고야대학, 다나베미쯔비시 제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2형당뇨병 치료제로 임상 응용되는 SGLT2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의 경구투여가 지방간에서 非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거쳐 간경변, 간세포암으로 발증하는 것을 지연·억제한다는 것을 마우스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非알코올성 간지방은 감량 이외에는 확립된 치료법이 없는 것이 커다란 문제로 지적되어 온 질환이다.
 
연구팀은 이미 이 SGLT2억제제가 비만쥐의 지방조직 중량 증가를 수반하여 간지방을 억제하는 것을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NASH 및 NASH 간암에 대한 효과는 불분명했던 것.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독자개발한 NASH 모델마우스(고지방식, 고설탕식으로 비만증환자와 같은 당지방대사장애를 갖도록 했다)를 이용하여, ‘카나글리플로진’의 NASH 및 NASH 간암에 대한 예방효과를 검토했다.
 
그 결과, ‘카나글리플로진’은 모델마우스의 지방조직에서 글루타치온 대사를 환원형 글루타치온(세포장애로 연결되는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작용을 갖는다) 우위로 변화시켜, 지방조직의 에너지축적능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성과는 국제과학잡지 ‘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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