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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들 가운데 3명당 2명 꼴에 육박하는 61%가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받고 있거나 올해 접종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이루어진 같은 내용의 조사에서 도출되었던 수치에 비해 2% 상승한 것이다.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가운데 한곳인 CVS 헬스社는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폴에 의뢰해 총 2,074명의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2~14일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1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받고 있거나 올해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의 67%가 “백신접종이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직장인들 가운데 65%가 “설령 감기 증상을 느끼더라도 그냥 출근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난 문항이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 가운데 44%는 평소 백신을 접종받을 때 일차개원의를 포함한 병‧의원을 가장 빈도높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2%가 동네약국 또는 드럭스토어를 꼽아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자신의 직장 내에서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7%나 뛰어오르면서 동네약국 또는 드럭스토어를 꼽은 응답률과 동일한 22%를 기록해 단연 눈길을 끌었다.
CVS 헬스社의 파파티아 탄쿠트 약무담당 부회장은 “설령 건강을 가장 중시하더라도 바쁜 일상으로 인해 챙기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데,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전역에 산재한 CVS 파마시 및 숍-인-숍 형태의 약국 내 ‘미니트클리닉’(MinuteClinic)은 사전예약 없이 주 7일 언제든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중 ‘미니트클리닉’은 생후 1년 6개월 이상의 영‧유아에서부터 소아, 청소년, 성인 및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해 주고 있어 온가족이 1회 방문으로 가족 구성원 전원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백신접종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른 방법들도 선택해 이행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어 시선이 머물게 했다.
예를 들면 41%가 수시로 손 세정제를 발라 세균감염 및 확산을 막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 항목에 답한 응답률은 전년도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을 더 자주 마신다고 답한 이들도 55%에 달해 전년도보다 4% 뛰어올랐고, 비타민제를 섭취한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4% 늘어난 50%를 나타냈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고 밝힌 비율 또한 44%에 이르러 한해 사이에 2% 신장되었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지한다고 답한 이들의 경우 43%로 집계되어 전년도의 39%에 비해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일차개원의를 포함한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답한 여성들의 응답률이 남성들에 비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76%는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거나 올해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가장 집중적으로 접종받는 시기는 매년 가을철이어서 36%의 응답자들이 접종월로 10월을 가장 빈도높게 꼽았을 정도였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생후 6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부터 매년 누구나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미니트클리닉’의 앤젤라 패터슨 최고 간호책임자(CNPO)는 “백신을 접종받은 후 최대 2주가 지나야 면역성이 확립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공급이 착수되면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균주가 매년 변화하므로 한해도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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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들 가운데 3명당 2명 꼴에 육박하는 61%가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받고 있거나 올해 접종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이루어진 같은 내용의 조사에서 도출되었던 수치에 비해 2% 상승한 것이다.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 가운데 한곳인 CVS 헬스社는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폴에 의뢰해 총 2,074명의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2~14일 온라인상에서 진행한 후 1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받고 있거나 올해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의 67%가 “백신접종이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직장인들 가운데 65%가 “설령 감기 증상을 느끼더라도 그냥 출근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난 문항이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 가운데 44%는 평소 백신을 접종받을 때 일차개원의를 포함한 병‧의원을 가장 빈도높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2%가 동네약국 또는 드럭스토어를 꼽아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자신의 직장 내에서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7%나 뛰어오르면서 동네약국 또는 드럭스토어를 꼽은 응답률과 동일한 22%를 기록해 단연 눈길을 끌었다.
CVS 헬스社의 파파티아 탄쿠트 약무담당 부회장은 “설령 건강을 가장 중시하더라도 바쁜 일상으로 인해 챙기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데,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전역에 산재한 CVS 파마시 및 숍-인-숍 형태의 약국 내 ‘미니트클리닉’(MinuteClinic)은 사전예약 없이 주 7일 언제든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중 ‘미니트클리닉’은 생후 1년 6개월 이상의 영‧유아에서부터 소아, 청소년, 성인 및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해 주고 있어 온가족이 1회 방문으로 가족 구성원 전원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백신접종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른 방법들도 선택해 이행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어 시선이 머물게 했다.
예를 들면 41%가 수시로 손 세정제를 발라 세균감염 및 확산을 막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 항목에 답한 응답률은 전년도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을 더 자주 마신다고 답한 이들도 55%에 달해 전년도보다 4% 뛰어올랐고, 비타민제를 섭취한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4% 늘어난 50%를 나타냈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고 밝힌 비율 또한 44%에 이르러 한해 사이에 2% 신장되었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지한다고 답한 이들의 경우 43%로 집계되어 전년도의 39%에 비해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일차개원의를 포함한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는다고 답한 여성들의 응답률이 남성들에 비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76%는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거나 올해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가장 집중적으로 접종받는 시기는 매년 가을철이어서 36%의 응답자들이 접종월로 10월을 가장 빈도높게 꼽았을 정도였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생후 6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부터 매년 누구나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미니트클리닉’의 앤젤라 패터슨 최고 간호책임자(CNPO)는 “백신을 접종받은 후 최대 2주가 지나야 면역성이 확립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공급이 착수되면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균주가 매년 변화하므로 한해도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