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의약품 시장 8년간 연평균 8.6% 확대 전망
2025년 1,985억弗 육박..대사계 질환 年 14.2% 성장
입력 2017.08.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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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이 2017~2025년 기간 동안 연평균 8.6%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이면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이 1,984억8,7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社(Persistence)는 8일 공개한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 연구: 2017~2025년 기간 대사계 질환 부문 연평균 14.2%로 최고성장률 예상’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북미시장이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면서 오는 2025년 784억3,4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해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잘 구축된 의료시스템과 급여정책 등에 힘입어 글로벌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뒤이어 유럽 및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은 희귀질환에 대한 낮은 인식도 및 치료율로 인해 성장이 지체될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치료제 영역별로 볼 때 유전성 질환 부문이 올해 275억1,800만 달러대 시장을 형성한 데 이어 오는 2025년이면 562억4,1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하면서 전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는 데 중요한 추진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2025년 기간 동안 항암제 부문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사료될 정도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치료제 영역은 대사계 질환이어서 연평균 14.2%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과시하면서 오는 2025년이면 239억3,8000만 달러 볼륨의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뒤이어 신경계 질환이 11.3%로 버금가는 시장확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투여경로별로 보면 현재 경구용이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지만, 주사제용이 오는 2025년이면 전체 시장의 39.5%를 점유하면서 경구용 제형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예단했다.

공급경로별로는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ies)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최대 채널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단언했다.

보고서는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발매하는 제약사들의 경우 세금감면과 함께 신속한 허가심사 및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면서 제품혁신을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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