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매출 4분기 6.9%‧2016년 13.3% 증가
‘휴미라’ ‘임브루비카’ 견인..‘비에키라’ ‘칼레트라’ 고전
입력 2017.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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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社가 매출이 67억8,400만 달러에 달해 6.9% 증가한 가운데 순이익은 13억9,100만 달러를 기록해 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27일 공개했다.

이날 애브비는 아울러 255억6,000만 달러로 지난 회계연도에 비해 매출이 13.3% 늘어났을 뿐 아니라 순이익 역시 59억5,300만 달러로 15.7% 향상되었음이 눈에 띄는 2016년 전체 경영성적표도 함께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대표품목으로 아직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이 경쟁에 가세하지 않은 상태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의 강세가 지속된 반면 일부 항암제와 C형 간염 치료제 등은 당초 기대보다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차드 A. 곤잘레스 회장은 “4/4분기 경영실적이 지난 2013년 우리가 별도의 독립된 기업으로 분리된 이래 지속해 왔던 강한 성취도와 사업 모멘텀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6년 매출과 12.4%에 달하는 주당순이익 성장률 덕분에 애브비는 제약업계의 선도주자 가운데 한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4/4분기 실적을 제품별로 짚어보면 ‘휴미라’가 42억9,200만 달러로 16.2% 뛰어올라 강세를 이어가면서 회사 전체 4/4분기 매출액 가운데 63%를 점유했으며, 림프종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도 5억1,100만 달러로 48.9%에 이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과시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제 ‘씬지로이드’(레보타이록신)은 2억500만 달러로 5.9%의 준수한 상승률을 내보였고, 소화효소제 ‘크레온’(판크레리파제)도 2억1,300만 달러로 14.9%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드러냈다.

전립선암 치료제 ‘듀오도파’(카비도파+레보도파)가 7,800만 달러로 26.7% 급증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반면에 C형 간염 치료제 ‘비에키라’(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옴비타스비르+다사부비르)는 3억1,100만 달러로 43.5% 급감하는 부진을 보였고, 전립선암 치료제 ‘루프론’(루프로라이드)마저 2억1,900만 달러로 6.9% 뒷걸음쳐 동반하락세를 감추지 못했다.

소아 바이러스성 기도감염증 치료제 ‘시나지스’(팔리비주맙) 또한 2억7,000만 달러로 4.3% 떨어진 실적을 나타냈고, 남성 性腺 기능저하증 치료제 ‘안드로겔’(테스토스테론 겔) 역시 1억7,400만 달러로 10.4%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AIDS 치료제 ‘칼레트라’(로피나비르+리토나비브) 또한 1억3,300만 달러로 26.5%에 이르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016 회계연도 전체의 제품별 실적으로 눈길을 돌리면 ‘휴미라’가 160억7,800만 달러로 16.1%에 달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4/4분기와 마찬가지로 발빠른 오름세를 재현했고, ‘임브루비카’의 경우 18억3,200만 달러로 100%를 뛰어넘는 초고속 성장을 과시했다.

‘크레온’이 7억3,000만 달러로 15.5% 껑충 뛰어오른 성적표를 손에 쥔 가운데 ‘듀오도파’는 2억9,300만 달러로 28.1% 올라서 성장세에 탄력이 붙고 있음을 방증했다.

‘씬지로이드’는 7억6,300만 달러로 1.1% 소폭 올라섰고, ‘루프론’도 8억2,100만 달러로 0.1% 늘어난 실적을 보여 일단 성장품목 대열에는 동승했다.

하지만 ‘비에키라’는 15억2,200만 달러에 그쳐 6.4% 물러섰고, ‘시나지스’도 7억3,000만 달러로 0.4% 소폭감소세를 드러냈다. ‘안드로겔’ 또한 6억7,500만 달러로 2.8%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고, ‘칼레트라’의 경우 5억4,900만 달러로 16.9% 주저앉는 부진을 감수해야 했다.

애브비측은 2017 회계연도 전체적으로 볼 때 13.9% 향상된 한 주당 5.44~5.5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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