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컴퍼니도 랜박시와 R&D 전략적 제휴
항균제‧항진균제 신약개발 공조체제 구축키로
입력 2008.05.13 16:12 수정 2008.05.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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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인도 최대의 제약기업으로 알려진 랜박시 래보라토리스社(Ranbaxy)와 R&D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했다.

항균제와 항진균제 분야의 신약개발을 위해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음을 12일 발표한 것.

그 대가로 랜박시측은 제휴내용에 포함된 유망 R&D 프로젝트 1건당 1억 달러 이상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랜박시측은 이에 앞서 지난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와도 호흡기계 염증 치료제, 대사장애 치료제 등의 공동개발 진행을 위한 R&D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렇다면 줄이은 특허만료와 후속신약 개발의 차질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는 메이저 제약기업들이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각국 제약사들에서 R&D 아웃소싱 파트너를 앞다퉈 물색하고 나선 최근의 분위기를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사례인 셈.

한편 양사가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올해부터 앞으로 5년 동안 지속될 계약기간 동안 랜박시측은 임상 2상 전기단계까지 개발을 맡기로 했다. 이후의 연구진행과 마케팅은 머크측의 몫으로 넘기기로 합의됐다.

랜박시측은 또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지 않은 계약성사금을 머크측으로부터 건네받기로 하는 동시에 추후 제품발매로 귀결될 경우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로 보장받았다.

아울러 양사는 파트너십 관계의 성과에 따라 추후 계약기간의 연장도 가능토록 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랜박시社의 말빈더 모한 싱 회장은 “메이저 제약기업들과 제휴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는 우리의 경영철학이 R&D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가하는데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말로 앞으로도 이 같은 전략이 계속 추구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메이저 제약기업들과의 R&D 파트너십 구축이 자사에 엄청난 기회의 창출을 가능케 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싱 회장의 설명.

머크&컴퍼니社의 머빈 터너 라이센싱 담당부회장도 “랜박시측과 합의한 R&D 방식이야말로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장기 성장전략과에서 매우 중요한 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며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R&D 제휴를 통해 양사가 R&D에 수반되는 위험성을 감소시키면서 신약개발 성공에 따른 결실은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고 보면 머크측은 지난해 11월에도 인도의 니콜라스 피라말社(Nicholas Piramal)와 항암제 공동개발을 위해 손을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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