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지필름, 피부탄력 개선 성분 개발
‘테트라하이드로피페린’ 독자기술로 나노유화
입력 2020.07.03 11:03 수정 2020.07.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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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필름이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는 새로운 성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후지필름은 피부에 존재하며 모공의 수축을 담당하는 입모근을 3차원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에 성공하고 입모근의 기능저하가 피부 탄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해명했다. 

나아가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새로운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로 알려진 후추유래 성분 ‘테트라히드로피페린’을 나노유화한 ‘나노테트라히드로피페린’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모공이 넓어지고 늘어지는 것은 노화로 인한 피부내부의 콜라겐 및 엘라스틴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후지필름은 지금까지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모공의 수축을 담당하는 입모근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입모근은 털을 세우거나 모공내의 피지를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추위와 공포, 놀라움 등에 의해 소름이 끼치는 것은 입모근의 수축에 의한 것이다. 

이처럼 입모근은 모공의 근본부터 피부 전체를 조여주고 모공이 열리는 것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 기능이 저하하는 기전 및 피부 탄력에 대한 기여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었다. 

후지필름은 입모근 노화에 따른 기능저하에 의해 피부 탄력성이 저하하는 것을 발견한 한편,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성분을 탐색한 결과, 흑후추 유래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피페린’에 기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테트라하이드로피페린’을 입모근에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공의 피지와 친근한 오일을 탐색하여 2배 가까이 흡수되는 오일 ‘이소노난산이소노닐’을 이용하여 피부 침투성을 높이는 나노유화물 ‘나노테트라하이드로피페린’을 개발했다. 

후지필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입모근을 케어하여 모공이 눈에 띠지 않는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새로운 스킨케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연구성과를 기능성 화장품에 응용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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