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과 이후..차이나는 식료품 쇼핑행태
이전 오프라인 쇼핑 82.5%서 이후 65.5%로 급감 전망
입력 2020.05.18 15:01 수정 2020.05.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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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차후 장‧단기적인 구매 브랜드 전환 뿐 아니라 온라인 식료품 장보기 등 소비자들의 행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 중남부도시 템피에 소재한 마케팅 대행기관 자이언&자이언(Zion & Zion)은 총 509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자료를 수집한 후 8일 공개한 조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직 대부분의 주(州)에서 자택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유효했던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다.

조사내용 가운데는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이후 평소 자주 이용해 왔던 업소와 이벤트, 다양한 유형의 여행 관련활동들로 돌아올 때까지 소요될 기간을 예측하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었다.

참고로 영어의 ‘자이언’은 유대인들의 ‘시온’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조사결과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제품공급 부족으로 인해 새로운 브랜드를 시연해 보는 소비자들이 제품유형에 따라 53.0~70.8%에 이르기까지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새로운 브랜드 제품들을 계속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시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점내(店內) 식료품 쇼핑이 크게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자이언&자이언 측은 예측했다.

‘코로나10’ 이전에는 82.5%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쇼핑을 즐겼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이 수치가 65.5%로 크게 감소할 것이라 예상한 것.

반면 자이언&자이언 측은 온라인 식료품 쇼핑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해 배송 주문건수가 2배 이상 늘어나고, 온라인에서 주문한 식료품을 픽업해(pick-up) 오는 쇼핑방식이 2배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한가지 눈길이 쏠리게 한 것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이후에도 당장은 비행기 여행과 크루즈선 여행을 꺼릴 것으로 드러난 부분이었다.

비행기 여행의 경우 “당장” 또는 “1개월 이내”에 다시 예전처럼 즐기지는 않겠다고 답한 이들이 27.8%에 달했으며, 크루즈선 여행에 대해서도 29.4%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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